26page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그 출범을 알렸습니다. 출범 직전 다소 주춤하긴 했지만, 위원회에 대한 제조인들의 관심은 여전합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블루홀의 장병규 이사회 의장은 “현장 경험을 가진 젊은 시각으로 새로운 변화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돛만 단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순풍이 분다면 ‘순풍에 돛 단 배’처럼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겠지만, 지금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 상황은 차라리 역풍에 가까워 보입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발족은 우 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시시각각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드디어 돛을 단 4차산업혁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