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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 아직도 숲 속 길 끝 방 송국 제 작실 한 구석어딘가에는 우리들이 떨어트린 수많은 이야기들이남아두런두런거릴지모른다. 임간교실로난길을따라가다보면작은신문방송국건물이나타난다. 그곳에서 우리 방송국 악동, 악녀들은 방송프로그램을 만드느라 열띤 토론도하고, 기사도작성하고, 밤새워음악도들으며, 대학시절에열정과낭만을불태웠다. 그래서인지 졸업한 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도 V OU라는 말 은 들 으면 가 슴이 떨 리 고, 저도모르게잠시학창시절로시간여행을하게된다. VOU가1957년5월첫방송을시작한지어느덧만60주년이되었다. 대학 방송국 최초로 개국하여 세월이 바뀌어도 6번은 족히 변했을 짧지 않은 역사 가되었다. 그동안 열정과 끼로 뭉친 수많은 VOU인들이 배출되었고,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록 동시대에 방송 활동을 같이 하진 않았지만, VOU인들의 가슴속에는 면면이 대학문화를만들어가고이끌어간다는자부심과긍지로가득차있지않나싶다. 개국 60주년을 맞아 VOU인들이 걸어 왔던 긴 여정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을 하나로 엮어‘대학의소리방송국-VOU 60년사’라는이름으로출간하게되었다. 유난히무더위가기승을부리는올여름…. 60년사를 엮어내기 위해 애써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언중지서 등 006 | 대학의 소리 방송국 - VOU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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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