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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sor는 23, 24기 언니들의 노력으로 그럭저럭 구색을 갖추었다. 프로그램도 구성 되었다. 그러나 역시 과부하가 걸리는 곳은 PD들의 일이었다. YC가 귀가를 마다하고 23, 24기를 독려했다. ANN에게는 드라마, 보도 등 몇 코너를 나누었다. 방송에 많은 시간 을 할애해야 하는데 중간고사 등 학사 일정도 만만치 않았으니 더딜 수밖에 없었다. 빈번한 방송 회의에서 험한 말이 나오기도 했다. 방송제가 성황리에 끝난 것은 그런 고생의보답이었다. 다음날 방송국장님(지도교수)이 꽤 큰 금일봉을 주셨다. 학기 방송을 끝내면 늘 가 던 학교 앞 이모네가 아니었다. 21기부터 24기까지 모두 처음 가보는 그곳(삼일로의 불 고기집?)에가서통행금지에걸리지않을정도까지즐거운시간을가졌다. 다시유대감 다음해 맞은 25기, 선배들이 쏟아주던 VOU-friendly를 그들에게도 그대로 채색했 다. 부장 강습을 하면서 더없이 가까운 기가 되었고, 아직도 그들을 떠 올릴 때는 늘 행복하다. 그들은 REP를 신설해 달라하였고, 그 열정은 그렇게 결실을 맺었다. 그렇게 보도 가생긴것이다. 어떤전생의인연일까. 22기-25기이들또한10년전선배들이했던큰수고를하게 되었다. VOU 개국 60주년 행사에 험한 고생을 하시게 해서 많이 미안하다. 미안한 마음이 클수록고마운마음이더욱커진다. 모두행복하길바란다. 22기도 그러하지만, 다양한 개성만큼 표현도 다양하다. 끝으로‘사이버 언중지서’ 에올라온글가운데하나를소개하려한다. 050 | 대학의 소리 방송국 - VOU 60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