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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衣(치마. 養) : 비교적 풍성한 편이며 길이는 발등까지 내려오고, 色은 紅과 白 두 가지이다. 치마에는 허리끈 두 가닥이 上衣 밑으로 내려져 있는데 끈의 길이는 무릎 아래 정도까지 내려오며 色도 치마처럼 紅과 白 두 가지가 있으나, 치마의 색과 일치 하지는 않다. @신 웰를 신었는데 홍색과 백색이다. 4. 맺음 특정 시대나 ↑敵뿔에 나타나는 복식은 일반 복식과는 달리 겉으로 드러난 형태를 파 악하기 앞서 의례의 성격과 시대 · 신분 · 성별 등 많은 문제점을 풀어내야 한다 본 基의 뿔畵에 나타난 인물이나 그림에서는 옷이나 장식물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많 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옷은 붉은 색이 섞여있고, 여성들의 頭節을 연꽃으로 裝節하 고 또 여러 가지 형태의 器物을 들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佛敎思想을 담고 있으며, 망자를 極樂i爭土로 인도하는 의례를 준비하기 위해 어느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을 담 은 罪↑敵뿔準備行列圖라고 할 수 있다. 즉, 본 벽화의 주제는 亡者를 위한 懷禮준비의 한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벽화의 내용은 주제에 따라 시대를 반영하며 주인공의 인품과 직책을 파악하게 된 연대로 보면 조 혼란기이며 다. 선생의 활동기간은 高麗末期이며, 沒年은 선 초기이다 따라서 선생의 생존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誌石의 국내외적으로 매우 복잡한 이때 복식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벽화복식을 문제에 부딪친다. 벽화에 나타난 인물들의 신분이나 성별은 정의하기는 무엇이며 매우난해한 주인공과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벽화복식은 우선 형태판단이 관건이다. 벽화에서 인물 확인이 가능한 수는 남성 8, 여성 12, 합 20A이며 모두 成A이다. 그 러나 복식의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은 13A 정도이며, 이 가운데서도 정확한 것은 7-8A이다. 남성의 복식 형태는 두 분류로 나쥔다. 남성은 모두 4A이 보이는데 한 무리는 馬夫 -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