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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7월31일 월요일 9 (제127호) 종합 蘆江 朴 來 鎬 ▲全南長城出生 ▲본보자문위원 ▲長城筆巖書院선비학당학장 ▲성균관부관장 豈 敢 忘 命 (기감망명) 어찌 감히 명령을 잊을 것입니까 라는 뜻이니 필자가 작성한 고유문(告由文)에서인용한것이다. 필자는 지난 14일 다른 묘역에 임시로 모신 선친의 유해를 어머니 남양 홍씨 봉 분으로옮겨함께모셨는데이장(移葬)을 마치고 읽은 그 고유문을 요약하면 이렇 다. 아~ 지난 병자(丙子) 1996년에 어머니 께서깊은잠드셨으니그세월계산하면2 2년입니다. 지난 기축(己丑) 2009년에 아 버지께서 신선되어 가셨으니 어느 듯 세 월은 이제 9년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생존 시 일찍이 한마디 말씀 남기셨으니 나 의 수 명 이 끝 나 거 든 다 른 곳 에 임 시 매 장하였다가 7,8년 뒤 너희 어머니와 함께 있도록 옮겨주라 하셨다. 어찌 감히 그 명 령을 잊을 것입니까 삼가 이 해를 기다렸 습니다.이하는줄인다.(嗚呼越昔丙子先 삽永寐, 計其歲換二十有二, 經年己丑府君 化仙, 於焉光陰今댑九年, 府君在世 曾遺 一 言 , 我 終 天 命 權 他原 , 七 八載 後爾 母同存,豈敢忘命恭俟玆年,以下略) 묘역을 설명하자면 장성군 황룡면 매 실마을 뒤쪽 우리 사문산 끝자락이며 몇 년 전 석봉과 함께 묘갈 상석 망주를 갖추 었으며 이번엔 필자가 성균관 부관장이 기에 부모님께 석등을 바치는 것이 자식 의 명예에 따라 합당하다는 생각에서 석 등을 세웠다는 것을 밝혀둔다. 이에 앞서 11일 15시에는 학정서실에서 이사(李斯) 가 이은 상 진황축객서(上 秦皇逐客書) 를 강독하였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옛 날 목공(繆公), 효공(孝公)과 혜왕(惠 王 ), 소 왕 ( 昭 王 )등 이 네 분 이 성공하는 군주가 되었던 것은 출생지를 따지지 않 고 훌륭한 그 재능을 선택하는데 있었으 니 그 신하들은 모두가 본국 출신이 아니 고 타국 출신들이었다는 것을 열거하면 서 현 재 진 황 (秦 皇 )의 조 정 에 재 능 이 뛰 어난신하들이진(秦)나라출신이아니다 하여 축출하는 것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훌륭한 인재 등용을 주장 그가 결 국 서 책 을 불 태 우 고 선 비 들 을 생 매 장 하 는 일찍이 역사상 없었던 큰 죄악을 저질 렀으니 인간은 만년의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새삼 느껴 보았다. 16시30분에는 고 등검찰청 학언재에서 김대룡부장 검사를 비롯 칠 팔 명과 대학 경1장을 청사가 떠 들썩하게몇번이나반복하여성독(聲讀) 을연습하였는데이유는고검장이임식장 에 서 단 체 로 성 독 을 잘 하 기 위 한 것 이 라 고 하였다.21일 14시30분 양촌오세인(陽 村 吳世寅) 고검장 퇴임식에는 학정 이돈 흥 원장과 함께 참석하였는데, 법무부와 대검을 비롯 전북, 제주 검찰청에 이르기 까지 고위 법관들과 전남 유림을 대표하 여나주향교김평호님이함께하였다. 학정 원장은 ‘잘못된 것은 자신에게 되 돌려 찾아야하며 정 성과 공경으로 행동 하여야 한다’(反求諸身 誠敬之行)는 글 귀를 퇴직기념 작품으로 전달하여 좌우 명으로 삼도록 하였고, ‘필자는 송별광주 고검장오양촌(送別光州高檢長吳陽村)’ 이라는 제목으로 위대한 활동과 깊어간 우정을 담아 한시 한편을 지어 낭송하였 는데내용은이렇다. 『젊고 젊어 등과하여 세월이미 많이 흘 러(小小登科歲己多)/ 이곳에 부임하여 헛되이 지내지 않았다오(赴任此處不虛 過)/남을 관찰한 예리한 지혜는 발은 거 울처럼 통쾌했고(察人睿智通明鏡)/ 공 자를 사모한 정신은 푸른 물결처럼 맑았 어라(慕聖精神澈碧波)/ 힘을 다해 글을 강의하니 마음 또한 기쁘고(竭力講書心 亦悅)/ 정성 쏟아 붓 휘두르니 기운은 항 상 화평했어(傾誠揮筆氣常和)/ 뒷날을 다시 기약하며 이제 떠나는 자리에(更期 後日今離席)/ 글 배운 벗들 한 목소리로 석 별 을 노 래 하 는 구 나 ( 學 友 同 聲 惜 別 歌)』, 이어서 학언재(學言齋) 경서반 김 대룡 부장검사를 비롯 6명이 등단하여 대 학 경일장(大學 經一章)을 낭독 고검장 의가르침에감사의뜻을보였으니,이 학 언(學言)은 논어의 첫머리 학(學)과 끝 장에 언(言)을 합성한 것이다. 이러한 퇴 임식은 일찍이 없었다는 칭송이 가득하 였다. 고검장은 필자의 족숙 영강(靈崗) 박승주 차관과는 금곡 하연순 선생의 동 문생이었기에 이번 검찰총장 후보로 추 천하는데 앞장섰으며, 필자를 추천인 대 표로 기록하였으니 고검장에게는 우정을 필자에게는 애종을 함께 보여 주었다는 것 에 머 리 숙 여 다 시 한 번 경 의 를 보 이 며 그정신을배울것이다. ■蘆江 先生의 漢字 이야기 驕陽連日不休天(교양연일불휴천) 교만한태양이연일쉬지않고쬐이니 晝沸宵蚊苦甚邊(주불소문고심변) 낮은끓고밤은모기로고통이심하네 騷客尋凉頻詠律(소객심량빈영률) 소객은시원한곳찾아자주시율을읊고 村童避暑疾行川(촌동피서질행천) 촌동은더위피해빨리냇물로가네 嘯風水셴遼塵世(소풍수사요진세) 풍월읊는수사에는속세를멀리하고 拭汗林亭設酒筵(식한임정설주연) 땀을닦는임정에는술자리베푸네 河溯袁公誰與樂(하삭원공수여락) 하삭의원공은누구와같이즐기는가 浮生樹下息欣然(부생수하식흔연) 부생은그늘에서기쁘게편히쉬고있네 盛夏會吟(성하회음) 葛田 朴聖根 파도에지워져도백사장에 사랑의그림을한없이그려보자 송도공원정자에서서 바라보이는거북섬 돌거북과알속에서청춘의꿈이추억을만든다. 암남공원해안갈맷길 긴여정은 파도소리벗을삼아송도수욕장을다시찾는다. 100년의 송도해수욕장우리들의자랑이되었고 꿈과사랑이 파도에넘실대며춤을춘다. 송도해수욕장 박경인 박 종 부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욾 여러 개의 작은 척추뼈가 모여서 척 추라는 인체의 기둥을 이루게 됩니다. 척추뼈사이에는척추뼈끼리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 는‘디스크(disc)’라는 말랑말랑한 젤 리 같은 구조물이 있습니다. 우리말로 는‘추간판’이라고 부릅니다. 디스크 (추간판)의 한가운데에는 젤리같이 찐 득찐득한 수핵이라는 물질이 있으며, 그 주변에 수핵을 둘러싸는 섬유륜이 라고 불리는 두꺼운 막이 있어 디스크 는 전체적으로 자동차의 타이어와 같 은형태를취하고있습니다. 디스크는 평상시 일어서 있는 상태 에서는 중력을 받아 납작해지면서 바 깥쪽으로 약간 볼록한 형태가 됩니다. 디스크는 그 특수한 구조 때문에 웬만 한 힘이 가해져도 쿠션의 역할을 효율 적으로할수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린다거나부자연스러운자세를오랫 동안 취하게 되면 디스크에 무리한 힘 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밖으로 돌출 되는데, 심한 경우 디스크를 감싼 막이 터지면서 그 안에 있는 수핵이 튀어나 오게 됩니다. 디스크가 돌출되는 경우 대개 후방 또는 후외방으로 돌출되는 데 이 때 바 로 곁 에 있 는 신 경 을 누 르 게 됩니다. 이와 같이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 고 저린 증상을 일으키는 병이‘추간판 탈출증’또는‘디스크 탈출증’입니다. 빈 도별로 보면 요추4-5번, 요추5-천추1 번 사이 추간판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 합니다.(질병백과참조)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의학적인 원 인은 아직 근본적으로 밝혀져 있지 않 습니다. 그러나 인체파동원리로 보면 디스크의 원인은 분명하고 아주 다양 합니다. 예를 들어, 장이 좋지 않은 경 우 장 주위 근육이 긴장되면서 요추를 한 쪽으로 기울게 하여 추간판이 탈출 하게됩니다. 위장이 좋지 않아도, 신장이 긴장되 었어도, 심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추 간판은 터질 수 있습니다. 아랫배가 차 가와도 발목이나 무릎이 좋지 않아도, 목이 불편해도, 어깨가 아파도 추간판 에 영향을 미칩니다. 요추 5번 디스크 의 문제일 경우, 요추 1번, 흉추 12번, 흉추 1번, 경추 7번 경추1번... 등 이들 척추에 영향을 주는 모든 내부 장기들 의상황은요추5번추간판탈출증으로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 단 이 내 려 지 지 않 는 다 면 요 추 추 간 판 탈출증의 치료는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추간판 탈출증의 재발 이 많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인 체파동원리에 의한 진단은 추간판 탈 출증의 선행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 게 찾아내어 근본적인 치료에 이르게 합니다. 예를 들어 장에 문제가 있어 허리 디 스크에 문제가발생한환자라면당연히 장을치료하지않으면추간판 탈출증은 치료 되지 않습니다. 설령 디스크의 수 술적 치료를 받는다 해도 시간이 지나 면 다 시 허 리 가 아 프 고 방 사 통 이 옵 니 다. 왜냐하면장이치료되지않았기때 문입니다.또한 허리디스크를 치료했지 만 목디스크가 남아 있다면 다시 허리 는 아프게 되어 있습니다. 허리과 목은 서로 균형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러 므로 허리디 스크 치료는 선행 원인이 되는 몸의 다 른 곳 과 함 께 치료해야 단 기간에 최적 의 치 료 효 과 를 가 져 올 수있습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 의 학 상 식 ※자료제공:인체파동원리창안자박종부 문의:010-2336-7582 경주박씨 대종회 기학(77, 군북3·1운 동기념사업회장) 회장이 지난 달 7일 국 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7 글로벌 신한 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발전기여부 문대상을받았다. 박기학 회장은 1973년부터 군북면 명 동이장으로 31년간 활동해오며 마을청 소, 공동풀베기 등 봉사의 생활화에 솔선 수범해 하며 2013년 제23회 함안군민상 봉사활동부문을수상한바있다. 박 회장의 봉사와 나눔 실천은 많은 사 람들을 감동시킨다. 노인의 날에 15년 이 상 백미 기탁을 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5개 고등학교에서 1명씩 선별 5명의 학생 과 가정이 어려운 학생 10명 등에게 장학 금과 군북3·1운동기념사업회 성금과 박 회장 사비를 들여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사비로 매년 300만원 정도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는 박 회장은 "작은 금액이지 만 소외된 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 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적극 동참 하겠 다"고 전한다. 사실 박 회장은 임대농사 를 지으며 그것이 주 소득원으로 자신도 형편 넉넉하지는 않다. 자신의 편함보다 어렵고 소외 된 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 는것을전파하고있는것이다. 특히 경주박씨 대종회장을 맡아 종원 들의 화합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부 단한 노력을 경주하며, 최근에는 추모재 서재를 철거하고 조상님의 위패를 봉안 하여 매년 합동제사를 통해 더 많은 종원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건물을 신축 중에 있다.현재80%공정율을보이고있다. 한편 '2017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 시 상은 대한뉴스·코리아뉴스·다이나믹코 리아·시사매거진258 0 등이 주관했으며,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이 큰인물들에게상을수여하고있다. /자료제공박기현현종(보명광현) 경주박씨박기학회장븮2017글로벌신한국인대 상븯수상 봉사와 나눔 실천 ‘국가발전기여부문’대상으로 이어져 박기학회장이종중행사에서인사말을하고있다. 박창훈부관장 성균관(관장 김영근)은 지난 12일 오전 11시대성전에서박창훈부관장을비롯한 14명의부관장임명고유례를봉행했다. 박창훈 부관장의 자(字)는 청송(靑松) 으로 1966년 사백(舍伯, 맏형) 준구(準 九)현종과 사재를 출연하여 학교법인 천 일학원을 설립하고 천성중학교와 천안상 업고등학교를 개교하여 현재 천일학원 이사장으로 교육현장에서 유교의 기본이 념이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바탕으 로 한 청소년 인성교육에 방점을 두고 인 재양성에매진하고있다. 또한종사에도특별한관심을갖고1966 년부터 밀양박씨 규정공 후 해백공파의 종원으로서 열정을 갖고 종사에 참여하여 해백공파 중앙종친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 임하였으며, 상급종친회인 규정공파 대종 회 대의원,이사,신라오릉보존회 이사,밀 성박씨대종회 이사, 밀원문화연구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종중 발전에도 기여하 였다. 특히 타고난 숭조심으로 신라 파사 왕 추향대제에 초헌관을 맡아 헌작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어, 각 사회단체에서도 그의 추진력과 인격을 높이 사 국제로타 리클럽 3620지구 천안 중앙로타리클럽 회 장으로초아의봉사를실천하였다. 1980년 유림에 입문하여 오상오덕(仁 義禮智信)을 기본으로 천안향교 장의와 성균관유도회 천안시지부장에 당선되었 으며, 2016년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상임 위원, 성균관유도회 총본부 부회장에 선 임되어 유림지도자로 많은 활동을 하여 이번성균관부관장임명에이르렀다. 학교법인천일학원박창훈이사장성균관부관장 취임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바탕으로한청소년인성교육매진한참유도인 지난 13년간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 고 강연을 하며 독도 수호 운동을 펼쳐온 박영춘(69) 독도해병지킴이본부장이 지 난 달 24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부산시 장표창장을받았다. 박 본부장은 장기인 웅변을 바탕으로 수년째 순회 강연회와 시국선언을 통해 독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촉구해왔다. 독도 관련 전국 웅변대회에 60여 차례 출 전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고, 독도N GO포럼 회원으로서 시민 집회나 시가행 진이 있을 때마다 강연을 하거나 구호를 선창하며행사를도왔다. 그는 2008년부터 사비를 털어 매년 10 월 연사를 초청해 독도 특별강연회를 열 었다.이때마다 독도 수호 및 홍보에 공이 있는 시민을 기관장 표창 수여자로 추천 해 180여 명의 유공자가 강연회에서 상을 받았다. 또 박 본부장은 2008년 6월 부산 구덕 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 중· 고등학교 20여 곳에서 독도 관련 강연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그와 알음알음으로 이름을 걸게 된 독도해병지킴이 회원이 1 30여 명된다. 이 런 활 동 을 위 해 박 본 부 장 은 부 단 히 공부한다. 독 도학과가 있는 한 국 복 지 사 이 버대학에서 학 사 과정을 이수한 뒤 독도교육사 자격을 취득했다. 한편 울산박씨대종회(회장 주익)는 영 춘 현종의 이 같은 공로를 높이 치하하고 가문을 빛낸 인물로 선정 지난달 27일 표 창장을전달했다. 영춘 현종의 대종회 사랑 또한 남다르 다.그는 원래 호적에 본관이 울산이 아닌 밀양박씨였다. 어렸을 적 아버님으로부 터 들은 ‘울산박씨 용당파’는 찾을 수 없 었다. 호적담당 공무원의 실수인지 마을 이장의실수인지알 수없었고,당시만해 도 먹고 살기 힘든 시기라 그냥 넘겼다. 군대를 다녀오고 직장에 근무하면서 본 관을 되찾기 위해 아버님의 고향인 서부 경남을 3년여에 걸쳐 샅샅이 찾아 제일 가까운 8촌 형님을 찾게 되어 호적정정 신청으로본관을되찾을수있었다. 그 후 울산박씨 대종회가 결성되고 창 립 종 원 으 로 지 금 까 지 문 중 이 사 로 활 약 하고 있으며, 종문중 행사에도 자주 참석 하는 등 숭조 애종 사상에 남다른 관심이 있다해도과언이아니다. 그런 선상에서 독도지킴이 애국운동도 발현 되었으니 그의 독도사랑은 종중사 랑 연 장 선 에 있 는 것 이 다 . 박영춘 독도해병지킴이 본부장 부산시장 표창 받아 문중을빛낸인물선정븣울산박씨대종회 울산박씨 대종회 주익회장(右)은 지난달 27일 영 춘 이사를 문중을 빛낸 종원으로 선정 표창장을 전달하고있다. 경남 함양·산청축협 박종천(67) 조합 장 취임식이 지난 달 22일 농업기술센타 2층 회의실에서 손병규 부군수와 지역 단 체장과 밀성박씨 함양군종친회(회장 순 근)임원진을 비롯한 내빈과 축산관련 종 사자등이참석한가운데있었다. 박조합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원칙과 소신을 갖고 투명하고 열린 경영으로 함 양산청 축협을 양축농가와 군민 여러분 께 사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축협으로 만 들겠다”는포부를밝혔다. 또 “양축농가에게 꼭 필요한 조합, 소 비자에게는믿고신뢰할수 있는조합,모 두가 행복하고 사랑받는 축협을 만들도 록최선을다하겠다”고밝혔다. 박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실시된 제1 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됐던 양기한(60)전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으 로 지난 3월22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 지난 달 13일 보궐선 거가 치러지게 되어 1416명의 선거인 중 1256명이 참여해 88.7% 투표율을 보 인 가운데 개표결과, 박 장은 438표(34 . 8 % ) 를 얻 어 조 합 장 에 당 선 됐 다 . 신임 박 조합장은 제16대 조합장으로 잔여임기인 오는 2019년 3월까지 조합 장직을수행하게된다 . 박 조합장은 함양산청축협 감사, 함양 축산단체 협의회장, 전국한우협회 함양 군지부장 등 축산업 관련 전문가로 손색 이 없 어 이 번 취 임 으 로 함 양 산 청 축 협 발 전에거는기대가크다. /박상대 명예기자(함양군지부, 함양농 협조합장) 경남 함양·산청축협 박종천 조합장 취임 “원칙과 소신을 갖고 투명하고 열린 경영으로 함양산청 축협을 양축농가 와 군 민 여 러 분 께 사 랑 받 고 신 뢰 할 수 있 는 축 협 으 로 만 들 겠 다 ” 박종천조합장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