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page

2017년6월30일 금요일 5 (제126호) 관향조 종친회 종사의 체계를 세운 선대의 유지를 받들고 후손들에게 나아 갈 길을 제시한다면 아마도 종중사의 바람직한 운영방식이 아 닐까싶다. 밀성박씨 무은공 종중(회장 순옥)은 선대 조상의 업적을 찬 양하고 유지를 받드는데 공헌한 故 중석, 종석, 순령 公을 비롯 현좌상공파대종회화석회장등4基의공적비를오는7월세운 다. 이들 종원은 인조반정과 이괄의 난을 평정한 후 정사진무양 공훈(靖社振武兩功勳)에 녹훈된 선조 무은공의 부조묘와 가전 고문서를 문화재지정을 받고,묘역을 성역화 하는 등 종사에 큰 업적을 남겨 종원들의 의견을 수렴 지난 6월초 대강면 풍산리 곡촌마을에 부지를 조성하고 마무리를 위해 한창 준비에 바쁘 다. 이들 4인의 원로종원들은 모두 사재를 출연하며 문중을 위해 헌신하였으며, 특히 선조님에 대한 현창사업과 후손들이 지향 해야하는숭조애종육영정신함양에노력해와공적비건립을 주친하고 있는 순옥 회장은 후손들이 공적비를 보면서 숭고한 희생과봉사정신을이어받아줄것을기대한다고말한다. 한편 상급종친회 좌상공파 대종회는 지난 3년여에 걸친 대동 보 편찬사업에 대해 수단접수를 지난5월 말 마감하고 이 달중 정리후족보출판업체인대보사로넘길예정이다. 이에 대해 화석 대종회장은 산업화가 되어 농경사회와 달리 종원들의 연락처를 알 수 없었고,족보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는 사회 풍토 때문에 저조한 접수율을 보였지 만 마지막까지 한분 이라도 더 족보를 가질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노력할 것이라 고말했다. /박흥식명예기자(광주광역시) 밀성박씨무은공종중븮유공종원븯공적비세운 다 故중석公을비롯4基븣좌상공파대동보수단접수마감 풍양사(전라북도유형문화재155호) 숙종8년(1682년) 壬戌年에 왕명으로 무은공 박세중 선생을 기리기 위해 부 조묘지전(조묘:원조를합사하는사당)하여1686년(乙丑)에전북 남원시대 강면 풍산 261-3번지에 건립 배향하였다. 풍양사의 면적은 417㎡이다. 전면 3칸, 측면1칸의일(一)자형맞배지붕건물로, 부연(附椽)과 방풍판을달고, 앞에툇간[退間]을두었다. 밀성박씨 정국군파 대종회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경남 밀양시 무안면 정곡리 신남서원에서 200여명의 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지열 회장 제7대 종만 회장의 이·취 임식을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이 임사,취임사,축사순으로40여분에걸쳐진행됐다. 제6대 지열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의 임기동안 대과 없이 임무를 수행한 것은 종원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 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임기동 안 보람 있는 것은 만운재, 신남서원 향사를 잘 받들었고 인수받았던 종재를 잘 키워오면서 해군부대 박위함 대원 들과도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었다는 것이라며 지난2 년의 성과를 밝히고,신임 종만 회장은 종중에 대한 애착심 과 해 박 한 지 식 을 갖 고 있 어 다 행 이 라 며 신 임 회 장 을 중 심 으로더발전하는데함께노력할것을다짐했다. 이어 취임하는 박종만 회장은 지난 4월 30일 밀양 시내 식당에서 30여명이 모인 운영위원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되 어 스스로 놀라고 당황스러워 고사하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찡 하는걸 느껴 이것은 정국군 할아 버지의 명령이구나 생각하고 집에 가는 길을 멈추고 승복 해 수락하였다며 배경을 설명하고 그동안 여섯 분의 전직 회장님이 10여 년 간 잘 운 영 해 왔 으 나 미 비 한 점 이 있 지 않 나 해서 그 걸 보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며 포부를 밝 히고 소통과 화합을 전제로 제2의 정성시대를 열어 갈 것 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파벌과 이합(離合)을 막아 종원 간 서로를 위하는 정이 넘치는 종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며 지도와 편달을 당부하고 신임집행부 수석부회장 의규, 상근부회장 겸 유사 지근, 감사 달규 지극, 사무국장 홍준 등 신임집행부를 소개하고 더불어 원활한 종사운영을 인 당문중성규현종을사무국장보에위촉했다. 정국군파는 밀성박씨 12중조의 한분으로 고려 공민왕 때 왕의 신변을 호위하던 숙의군의 임무를 담당하는 우달 치(于達赤)에 등용된 후 상주,김해,영흥 부사(府使)진주 목사, 계림부윤, 경상도순문사, 판자혜부사 지문하부사 겸 대사헌, 문하평리, 참찬문하부사, 양강도 절도사, 서북면 도병마사, 삼군부친군총융사(三軍府親總戎使)를 역임하 며 수많은 전장에서 공을 세우고 공양왕2년 忠義君(伯)에 봉해졌으며 이조 태조 7년(1398년) 정국군(靖國君로)으 로봉해진박위장군을파조로하고있다. 박위 장군의 대마도 정벌은 우리나라 해군사에 길이 빛 나는 전투로 해군에서는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4 년 우리 해군의 네 번째 잠수함을 박위함으로 명명하고 박 위 장 군 을 기 리 고 있 다 . 한편 지영 대종손은 축사를 통해 대동단결 화합만이 발 전이 있을 뿐 파벌을 형성하면 안 된다며 신임 종만 회장에 게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종만 회장은 지열 이임 회장에게 제6대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종친간 애족심과 친목도모,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전 종원의 이 름으로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사직공 충추문중에서는 취임하는 종만 회장에게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축하하였으 며. 밖에도 밀성박씨 대종회(회장 진국), 박씨종친회부산 본부,사직공 종중,파동문중 참봉협의회 부산지부,학장문 중 등에서 축하화원을, 무안농협 고추 선물 30개, 전임 지 역회장 가족 손수건 80개를 협찬하여 2부 화합의 한마당행 사 또 한 더 욱 빛 냈 다 . 1939년 1월 8일생/ 부산대학교 문리대 경 영학과 졸업/ 부산 항도중고등학교 교사(196 4~1974)/ 동광타일도기 설립/ 밀성박씨정국 군파 학장문중 감사/ 주)동광타일 설립/ 밀성 박씨사직공파종친회장/ 밀성박씨정국군파대 종회 부회장/ 밀성박씨대종회 이사/경애왕릉 참봉/(현)정국군파학장문중회장/(현)재부박 씨종친회부회장 정국군파제7대박종만회장취임 소통(疏通)으로화합이룰터븣지열이임회장박위함대원들과유대돈독히해와 정국군파대종회장이·취임식은전국에서모인200여종친이 참석축제의자리로 승화된가운데성대하게진행되었다. 박종만회장이이임하는박지열회장에게공로패를전 달하고있다. 박종만 회장이 신임 집행부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오른쪽부 터종만 회장,의규수석부회장,지근상근부회장,성규사무국장보,홍 준사무국장) 뱚■박종만(朴鍾滿)회장프로필 밀성박씨고양선조원당종중회는 금년도 이상기후로 봄 가뭄 이 길 어 짐 에 따 라 선 산 묘 역 봉 분 잔 디 가 타 죽 어 가 는 것 을 막 기 위해 집행부는 물론 선산관리인이 매일 하루 두 번씩 오전 오 후에 양수기를 이용 농수로의 물을 퍼 올려 뿌려주는 등 관리 에만전을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9일에는 전 직원을 동원하여 봉분에 자라있는 잡풀 뽑기와 잣나무 가지치기 작업을 하는 등 선산관리에 만전 을기하고아울러서울과원당2곳으로근무처가나뉘어져있는 직원들의 만남으로 화목과 단결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으 며 선 산 관 리 인 이 혼 자 할 수 없 는 일 손 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거두며집행부에서는선산관리에보다수월하게대처할 수 있 게 되 었 다 . /박봉준명예기자(경기도) 밀성박씨충헌공파경기도고양시원당종중회 봄가뭄대비선산묘역관리철저 관리인을비롯 전임직원들이 봉분 잡초제거를하고있다.금년도긴가뭄속에잔디생육상태가고르지못하고있다<사진좌>. 무성하게자란묘역주변의 잦나무의가지치기로 봉분이 그늘로 인해잔디가고사하는것을방지하고있다. 지난 2월 경북 경산시 강변동로 80(서상동)소재 지하 1층,지 상 5층 정재빌딩을 회관으로 매입하여 탄탄한 기반을 조성해온 정재공파 종친회(회장 승호) 지난 14일 회관 회의실에서 임원 회의를갖고종중의기틀을다지는데주력했다. 승호 회장의 유고로 순휘 총무가 주관한 이날 회의는 입주자 현황및빌딩관리에따른사업성과및제반현황에대해집중논 의 하고, 이어 지난 3월 17일 정재공의 부인 달성배씨의 묘역이 장에대한경과보고가있었다. 정재공의 휘는 번(蕃),호는 정재(貞齋)이고,참판공의 7世이 다. 성균 생원을 지낸 휘 근손 (謹遜)의 차남으로 무과에 급 제하여 훈련원 봉사, 사복시 주부, 청엄도 찰방, 통훈대부 행 태천현감, 훈련원 첨정, 절 충장군 칠포만호를 지냈고, 아들 죽고공 휘 응득이 정유 재란에 크게 공훈을 세우고 귀(貴)하게 됨으로서 가선대 부병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 오위도총부 부총관에 추증되었으 며 후손들은 진량읍 다문리와 대원리에 산 거하며 참판공 후예 중제일번성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임원진은 선조님의 음덕으로 지금 의 호 사 (好 事 )를 누 리 고 있 어 가 급 적 경 비 를 절 감 하 여 위 선 사 업과 후손 양성에 기여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회의 수당을 대 폭 반납키로 하는 등 종중을 미래지향적으로 운영키로 하여 종 중의전망을밝게하였다. /박방무명예기자(경북경산시지부) 참판공후정재공종중임원회의 사업성과경과보고및제반사항논의 회의에참석한 임원진이 회의서류를꼼꼼히검토하고있다. 정재회관. 산재해 있는 묘소는 후손들의 위선사 업에많은불편을초래하게된다. 이에 밀양박씨 참판공 후 남파공 종중 은 산재해 있는 묘소를 한곳으로 모으기 로 지난해 결정하여 추진위원회를 구성 하여 위원장에 병균(炳均) 총무 병식(炳 植) 위원 방무(方茂), 도군(都軍) 현종을 추대하고 면밀한 검토와 허가기간을 포 함한 4개월여에 걸쳐 평장묘원을 조성해 지난 6일 합동제단에 추모 고유제를 올 리며묘원조성공사를마무리했다. 진량읍 평사리 74번지에 조성된 묘원 은 경북 경산산업단지에 임야가 편입되 어 면봉해야 하는 남파공 선조를 비롯한 40여기의 묘를 안장하였으며, 부지면적 600평의 넓은 묘원은 향후 종원들의 분 묘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 다. 계정(桂楨) 종중회장은 묘원 준공식에 서 이번 평장묘원 조성공사를 계기로 종 원 여러분의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되기 를 기대해 본다고 말하고 숭조는 효와 직 결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위선사업에 적 극동참하여줄것을강조했다. 남파공의 휘는 인창(仁昌), 남파(南 坡)는 호(號)이다. 참판공(휘 눌생)의 11 세손이고,정유재란(丁酉再亂)에 분연히 일어나 난을 진압하는데 功을 세우고, 병 자호란(丙子胡亂)에 임금을 호종(扈從) 하여 척화론을 펼치며 항거했으나 주화 론에 굴욕적인 항복을 함에 벼슬을 버리 고 귀향하여 후진양성에 매진한 죽고공 (휘 응득)의 현손으로 인조11년(1633)년 태어나 통덕랑이고 아들 휘 이정(而貞) 은 83세로 천수(天壽)를 누려 수직으로 통정대부에올랐다. 후손들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거주 한다. /박방무명예기자(경북경산지지부) 밀양박씨참판공후남파공종중묘역정화사업 마무리 박계정종중회장이 고유제에헌관으로 헌작하고 배례(拜禮)를올리고있다. 산 재 해 있 는 묘 소 평 장 묘 로 한 데 모 아 준공식에참석한 후손들이 묘원에안장된선조의묘를들러보고있다. 한빛신문은성손 모두가함께 만들가는 종보입 니다 새로운10년을위해최선을다하겠습니다 ▲기사제보및광고접수053-588-7300 e-mail:parkss1012@hanmail.net 농협453013-55-000691예금주한빛신문 ▶ 후원 계좌안내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