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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지 : 제일약국 앞 이곳 제일약국 앞 도로는 5.18 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의 무자비한 만행에 분개한 영암 청년들이 광주시민들을 돕기 위해 1980년 5월 21일 정오 무렵 최초로 집결하여 플래카드와 머리띠, 각목 등을 제작한 장소이며 영암의 시위대가 도갑사에 있는 버스를 가져와 광주 진입을 위하여 출발한 현장이기도 하다. (1998.5.21 영암 5.18 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