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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평화의 소녀상'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용기 있는 증언으로 드러난 일제 강점기 인권 유린의 역사를 기억하고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남원 시민의 마음을 모아 소녀상을 세웁니다. 남원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 땅을 다 줘도 13세 나이로 되돌릴 수 있나"라고 말한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모습과 발자국을 상징적으로 담았습니다. 소녀상이 내민 손을 잡아 아픔을 공감하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내딛은 걸음은 평화와 인권이 존중되는 세상을 향할 것입니다. 2016.5.12.남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시민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