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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군부는 침략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의 식민국가 여성들을 위안부로 강제로 연행하여 수많은 고초를 겪게 하였다. 이러한 행위는 국가가 저지른 전쟁 범죄임을 명백히 하며, 다시는 이 땅에 그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수원시민은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법적 배상을 촉구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명예 회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2014년 3월 1일부터 시민 모금을 시작하였다. 2014년 5월 3일, 이곳에 4,020명의 시민과 133개 단체의 성금을 모아 수원 평화비(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고 제막식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