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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삼거리 이곳은 5.18 민중항쟁 당시 송정리에서 전남 서남부권으로 이어지는 교통요충지로서, 1980년 5월 19일 광주시민이 시위 차량을 이용하여 계엄군의 만행 소식을 나주시민에게 최초로 전한 곳으로, 이 소식을 접한 나주시민군은 영암, 강진, 장흥, 해남, 함평, 무안 등지를 순회 시위하며 5.18 민중항쟁 소식을 전남 각 지역에 전하여 시위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