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page


136page

5·18 최초발포지 사적 21호 -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 282(통일회관 앞 도로변) 시민을 향해 최초로 발포하다 - 5·18민주화운동 때 계엄군이 비무장 시민을 향해 최초로 발포를 했던 곳이다. 1980년 5월 19일 계엄군의 장갑차가 시위 군중에게 포위되자 시민을 향해 발포하여, 조대부고에 다니던 김영찬 학생이 총상을 입었다. 발포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계엄군의 과잉진압에 극도로 격분, 투쟁이 한층 더 거세지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