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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시장 사적 19호 -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238 양동시장역 1번 출구 부근 대동정신을 발휘했던 나눔의 공간 - 5·18민주화운동 당시 양동시장 상인들은 자발적으로 돈을 모금하여 시민군과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누어 주고 밥(주먹밥)을 지어 주었다. 양동시장과 대인시장 상인들은 조를 나누어 밥을 짓고, 양동이에 물을 받아다 목마른 이에게 주고, 함께 시위에 참여하는 등 시민이 하나가 되는 대동정신을 앞장서서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