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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 2 - 광주역 광장 이곳은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광주시민과 계엄군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시위가 더욱 가열된 5월 20일 밤 광주역에 주둔해 있던 계엄군은 무자비한 유혈 진압에 항의하며 나아가는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발포,다수의 사상자를 내었으며, 21일 아침 이곳에서 주검 2구가 발견되었다. 이들 주검이 전남도청 앞 광장으로 옮겨지자 소식을 들은 시민 수십만명이 민주화운동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항쟁은 절정으로 치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