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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 22 - 광주교도소 이곳은 5·18광주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이 주둔해 있으면서 담양, 순천방면으로 이동하던 차량과 시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많은 양민이 희생당한 곳이다. 계엄군의 이런 행위를 항의하기 위해 달려간 시민에게도 중화기로 무차별 사격을 가함으로써 이 곳에서도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었다. 또한 항쟁기간 중 무고한 시민들이 이곳 광주교도소로 끌려와 무자비한 고문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사망한 희생자 시신은 인근 야산에 매장되었다가 5·18직후 발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