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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90 이번 달,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문재인 정부가 지난 7월 25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번 달에 대통 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을 기점으로 국가과학기술정책 자문과 조정기구를 통합해 컨트롤타 워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확정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지침으로 정 부는 경제, 산업 등 전 영역에 걸쳐 4차 산업혁명 대응태세를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먼저 제조업 부흥을 위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을 2만 개 보 급, 확산할 계획이다. 또 혁신적 과학기술 생태계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초지능・초연결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차, 드 론 등을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로 선정하고 R&D 예산, 세제, 데이터, 인 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이 달의 HOT 뉴스 에디터 | 김란영 지능형 디바이스, 공공 분야 서비스 개발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사회 안전과 약자 보호를 위한 ‘공공분야 지능형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월 28일까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6월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통해서 과제수요를 제출받아 대상을 검토한 후 사 회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공공 지능형 디바이스 과제를 발굴 기획한 것 이다. 공공 지능형 디바이스 과제를 자세히 살펴보자. 먼저 먼저 최근 농가 에서 급증하는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을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무선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통학차량 승하차 시 발 생하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승하차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 및 보호자에게 알려 주는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 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조기 감지할 수 있는 기기 를 개발하는 과제로, 전통시장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 소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각 과제에서 필요한 공공 지능형 디바이스는 해당 기술을 보유한 ICT 중소기업이 개발을 수행한다. 디바이스 설치 수요 가 있는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와 지역 내 통신서비스 지원 이 가능한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하는 매칭방식으로 추진 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3년 만에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성 중소기업청은 한화테크윈, 현대홈쇼핑,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 께 7월 25일(화) 총 56억 원 규모의 ‘민・관 공동투자 기술개발 협력펀드’ 조 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청과 투자기업이 1:1 매 칭으로 펀드를 조성하여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한 후, 성공 한 개발제품을 투자기업이 구매하는 조건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약은 2014 년 12월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대기업이 펀드 조성에 참여하였다는 점에 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50억 원 규모 의 협력펀드를 통해 항공 엔진 부품 국산화 및 로봇・드론 사업 분야에서 중 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2년간 9개의 협력과제를 발굴 및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2차 협약을 통해 총 6억 원 규모의 펀 드를 추가 조성하여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제품이 유통 대기업의 판로망 을 이용하여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오토닉스 추억을 찾습니다’ 창립 40주년 특별 이벤트 실시 오토닉스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역사 기록물 수집, 추억 나눔 수기 이벤 트를 한다. 오토닉스와 관련된 사진, 동영상, 제품, 홍보물, 견적서 등 시대 적 배경이 담긴 기록물 또는 오토닉스와 함께 한 자동화 산업 이야기나 재 미있는 에피소드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백화점 상품 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는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코오로이, 2017년 절삭공구 유저 포럼 개최 지난 7월 4일 코오로이 청주공장에서 ‘2017년 절삭공구 유저 포럼’이 개 최됐다. 이는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대표 단 회의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은 코오로이가 주최하고 대구 기계부품연구원, 대구시 및 KEIT에서 후원했다. 국내 절삭공구 제조기업 대표와 절삭공구 관련 학・연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정윤철 단장의 첨단 공구 기술고도화 사업 추진 경과보고 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석우 단 장이 첨단소재 가공시스템 사업 소개 및 절삭공구 산업과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발표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절삭공구 제조기업 간 상 생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