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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 최초 발원지 1980년 5월 17일 자정 전남대에 진주한 계엄 군은 도서관 등에서 학문에 몰두하고 있던 학 생들을 무조건 구타하고 불법 구금하면서 항 쟁의 불씨는 뿌려졌다. 이어 항쟁기간 중 끌 고 온 시민들을 집단 구타하는 과정에서 사망 자가 발생하였고 주검은 학교 안에 매장, 후 에 발굴되었다. 계엄군의 총격으로 무고한 시민이 희생되다 80년 5월 22일 당시 계엄군은 시민들의 행렬 에 집중 사격을 가하였다. 이에 수습위원들이 ‘5·18수습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계엄사를 방문했지만 협상은 결렬되었다. 그날 오후 1 시 경 이곳에서 계엄군의 총격으로 1명의 사 망자가 발생하였다. 무등도서관은 故 정주영 회장이 5·18민주화운동으로 고통받은 광주시 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1981년 광주 북구 우산동 1만248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148㎡ 규모의 무등도서관을 지어 광 주시에 기증했다. 전남대학교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1 2 사적 1호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77 정문 진입 후 우측 화단 광주광역시 북구 면앙로 130 05 오월인권길 영혼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