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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0 Ver.3 The Gwangju 5·18 Road Guide map book 가족처럼 치료하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폭력으로 부 상당한 시민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한 곳이다. 5월 20일 밤에만 하더라도 계엄군에게 총상 을 입은 시민 23명이 수술을 받았다. 부상자 들에게 필요한 피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수많은 시민들이 병원에 달려와 헌혈을 했다. 이 병원은 민주화운동 뒤에도 부상자를 내놓 으라는 계엄군의 요구를 거절하고 부상자들 을 가족처럼 치료하고 돌봄으로써 이웃사랑 을 실천했다. 화풀이 오인사격으로 영원히 잠들게 하다 5월 24일 오후 1시경 광주 시내에서 조선대 학교 뒷산을 넘어 퇴각한 계엄군과, 이곳에 잠 복해 있던 다른 계엄군 사이에 오인 사격전이 벌어져 계엄군 다수가 죽거나 부상당했다. 이 때 계엄군의 총소리에 놀라 몸을 피하던 주민 들과 저수지에서 목욕하던 어린이들에게까 지 무차별 총격을 가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 다. 또한 항쟁 기간 중 이곳을 지나던 민간차 량들까지 무차별 사격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 생했다. 광주기독병원 광목간 시민 학살지 87 사적 10호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로 37 병원 입구 화단 사적 15호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538 광주대 건너편 버스승강장 뒤편 총거리 약 21.5km / 소요시간 약 5시간 20분 4.5km_ 68분 6.25km_ 94분 4.02km_ 60분 5 7 8 9 10 6 3 4 2.49 km_ 3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