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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느린 우체통 고근호/ 스텐레스스틸/ 2013 오월길을 상징하는 발자국 모양의 얼굴을 특유의 위트와 유머를 담아 로봇 형상으로 제작한 즐거운 상상 우체통 바라보다 이호동/ 자동차부품정크와 돌, 시멘트 등/ 2013 아빠의 무등을 타고 손을 높이 들고 있는 아이는 미래를 이끌어 갈 정신 의 상징이고, 아빠의 손짓은 평화의 손짓 으로 비둘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오월 꼭두 벤치 고근호, 주홍, 유연석/ 목조/ 2013 작가가 컨셉을 잡고 현대목공예사 유연석 옹이 벤치를 만들어 협업으로 탄생한 꼭두 벤치. 꼭두는 죽은 이를 새로운 삶으로 인도하는 상징적인 전통 목각인형으로 오월에 흘린 피가 새로운 창조의 길을 열어간다는 의미 를 담고 있다. 오월시민상-횃불 든 남자 고근호, 최은태/ 자동차부품정크/ 2013 오월길 중 횃불코스는 사슴이 안내 하는 길이다. 사슴을 타고 횃불을 든 사람을 통해 평화를 상징하는 오월 시민의 당당한 모습을 정크 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해태의 꿈 홍원철/ 자동차부품정크/ 2013 자동차의 버려진 부속들을 이용한 정크 해태상은 오월길을 안내하는 5 개의 상징동물 중의 하나로 오월의 불꽃이 발화된 전남대 정문과 도청 으로 향하는 걸음걸이를 보여 주고 있다. 횃불코스 시범구간에는 오월길 의 로고를 딴 바닥 안내 사인과 인권길의 마스코트 사슴모양의 가로등 부착 사인이 곳곳에 설치 되어 있어 오월길을 인도하고 있다. 오월길을 통한 오월브랜딩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