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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264 Ver.3 The Gwangju 5·18 Road Guide map book 3-1 영암군청 3-2 신북삼거리 3-3 구 신북터미널 3-4 시종면사무소 3-5 매일시장 앞 3-6 영암읍 삼거리 3-7 영암읍 오거리 로터리 3-8 도포 상리제 광주의 시민군을 돕다 처음 항쟁활동이 시작된 것은 1980년 5월 21일 정오경 광주방면에서 신북공영버스터미널과 영 암읍 입구에 들어온 차량 시위대로부터 광주에서의 계엄군의 만행을 전해 듣고 차량 시위 대열 에 가담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이 때 영암군의 일부 시위대는 광주 진입에 성공하여 시민군으 로 활동하였다. 계엄군에 의해 광주진입을 차단당한 영압읍·신북면·시종면 출신 수십명의 시위 대는 버스에 “전두환 물러가라”, “김대중 석방하라”는 구호의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수차례 광주 진입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1980년 5월 22일 17시 30분 경 시정지서 뒷산에서 획득한 300여 정의 소총을 나주군청에 집결하여 광주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시위 군중에게 전달했다. 1980년 5월 23일 오후에 영암 지역 유지와 청년들을 중심으로 총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수습에 나섰다. 이 때부터 영암군 지역의 5·18민주화운동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고, 1980년 5월 24일부터는 계엄군이 영암읍에서 강진군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방어진을 구축하고 차량을 통제하는 한편 5·18민주화운동 관련자를 색출하여 약 50여 명을 체포 구금하고 조사를 마친 후 상무대 영창에 입감하였다. 18 오월남도길 남부(해남)코스 제3코스 영암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