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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90 Ver.3 The Gwangju 5·18 Road Guide map book 일본인에겐 신사 가는 다리였지만 우리에겐 장터 가는 다리 지금으로부터 115년 전인 1907년 들어선 광 주교는 징검다리와 엉성하게 만든 나무다리 가 고작이었던 당시 페인트칠이 된 최신식 목 교였다. 당시에 남쪽에서 오는 모든 사람과 차 량은 이 다리를 거쳐 광주의 중심가로 들어섰 다. 광주교는 일본인들에게는 ‘신사가는 길’로 우리들에게는 ‘장터가는 길’로 여겨졌다. 광주 교는 1922년, 1935년 두 차례의 재가설을 통 해 콘크리트 다리가 됐다. 폭력사태가 확산되다 광주 최초의 근대 공원인 구동공원(현 광주공 원)은 1912~1913년 9,600평의 성거산 정상 에 조성, 광장에 1,200평의 광주신사가 있었 다. 1929년 11월 3일은 일본 메이지왕의 탄 신일이자 음력 10월 3일 개천절이었다. 개천 절날 일본 명절을 축하해야 하는 현실에 학생 들은 기미 가요제창을 거부, 침묵으로 저항했 고 신사참배도 거부했다. 기념식 후 조선학생 과 일본학생의 충돌이 이어졌고 조선학생 최 쌍현의 얼굴을 단도로 찌르는 등 폭력사태가 확산되었다. 광주교구 구동공원 43 광주공원 앞 대교 사적 20호 | 현 광주공원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 107번길 15 6.4km_ 100분 50m _ 1분 1 3 4 5 6 2 총거리 약 10.6km / 소요시간 약 2시간 45분(구 나주역 코스 시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