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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복 애국지사 추모비 민족사에 가장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들불처럼 타오른 3.1 자주독립운동 이에 조재복 애국지사께서는 고향땅 영천에서 뜻있는 인사들과 만세항쟁을 주동하여 일경에 피체되고 혹독한 고문을 받아 끝내 조국의 가슴에 목숨을 묻었으니 그 충정 용기는 거룩한 역사의 빛이기에 이 비를 세워 영겁토록 기리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