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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4월30일 일요일 2 (제124호) 관향조 종친회 강원도 강릉시 저동 경양사의 다례가 지난 4월 1일 전날부터 내린 비가 계속되 어 준비한 종중 집행부의 애를 태웠으나 다행이도 제례직전 비가 갠 가운데 강원 지역 유림행사로 진행되었다. 허병길 강 릉향교 장의의 집례로 시작된 경양사 제 례는 김철래 강릉시부시장이 초헌관으로 헌작하고 이어 김진안 성균관 전학, 박용 준 성균관전학(강릉시종친회장) 순으로 헌작하고 김성유 축관의 독축으로 엄숙 봉행되었다. 경양사는 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영해의 운계서원이 훼철 되자강릉박씨종원들의헌성으로충열공박제상선생의영정을 봉안하고제사를지내기위하여일제강점기인1936년건립되어 1977년11월28일강원도유형문화재제59호로지정되었다. 경양사 제향 후에는 단천군사공(휘 自儉)의 제향이 강릉박씨 대종회 주관으로 재동 회장, 용경, 녹균 일가의 헌작으로 봉행 되었다. 단천군사공은 1364년(공민왕13년)에 태어나 태조원년 (1392년)에 문과에 올랐고 조선 세종 때 단천 군사(端川 郡事) 겸 안렴사(按廉使)를 지내면서은혜로운업적을높이 평가하여 주민들이 동비(銅碑)를세워 기념하고 의주(義州)구암사에 배 향되었으며, 단천공 이 아들 3형제를 두면서 번성하였고 조선 조에 들어와 문과급제자 7명을 배출, 그 후손들은 강릉의 각 지 역으로 흩어져 각기 집성촌을 이루며 토호성씨로 자리 잡아 오 늘에이른다. 한편 모든 제향을 마친 후에는 대종회 결산총회가 이어진 가 운데 재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오늘 제례가 더욱 빛나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선조님의 음덕으로 오늘 우리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 서로 화합하여 위선사업과 애종 그리고 육영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자고 말하고 종 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박수동, 박용수 종인께 감사패를 전달하 고치하하였다. /박용백명예기자(강원도강릉시지부) 신라충신관설당박제상선생추모제향올 려 관설당 박재상 선생의 위패가 봉안된 경양사 제관, 왼쪽부터 김진안 아헌 관,김철래초헌관,박용준종헌관. 강릉경양사,강릉박씨단천공전사(奠祀)봉행 박재동회장 무안박씨 경기묘 세일제가 지난 달 28일 오전11시 전 국의 성손 350여명 이 참례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제례는 무 안군(務安君,휘 진 승)의 위패와 영정 이 봉안된 경기묘 (景基廟)와 2世 금 자광록대부 좌복야(金紫光祿大夫 左僕射)휘 섬(諱 暹)을 주벽 으로 하고 4世 보국숭록대부 상장군(輔國崇祿大夫上將軍) 휘 유(諱 찮) 5世 보국숭록대부 상장군(輔國崇祿大夫 上將軍) 휘 성기(諱 成器), 6世 금자광록대부 좌복야(金紫光祿大夫 左僕 射) 휘 교(諱 넴), 6世 은청광록대부 밀직사(銀靑光祿大夫 密 直副使) 휘 부(휘 ). 7世 은청광록대부 영동 평장사 면성군 (銀靑光祿大夫 領同 平章事 綿城君) 휘 문오(文晤), 7世 문정 보국정헌대부 호부상서(輔國正憲大夫 戶部尙書) 휘 문정(諱 文正)의위패를봉안한경묘사(景廟祠-東廟),3世윤위보국정 헌대부 검교대장군(輔國正憲大夫 檢校大將軍) 휘 윤위(諱 允 位)를 주벽으로 7世 금자광록대부 공부상서(金紫光祿大夫 工 部尙書) 휘 문연(諱 文衍), 8세 흥록대부이조총랑(興錄大夫吏 曹摠郞) 휘 윤유(諱 允 ), 9世 통정대부 한성부소윤(通政大 夫 漢城府小尹) 휘천무(諱 天茂) 10세 보국숭록대부 령중추부 사 병조판서(輔國崇祿大夫 領中樞府事 兵曹判書) 휘 의룡(諱 義龍), 11世 가선대부형조참판(嘉善大夫 刑曹參判) 휘 강(諱 綱),12世가선대부 호조참판(嘉善大夫戶曹參判)휘 형(諱亨) 의 위패를 봉안 한 경조사(景祚祠-西廟)에서 각 제관이 입석 (立席)하고 차례대로 헌작하는등 시종일관 차분하고 경건하게 선조의음덕을기렸다. 제례에 앞서 형만 대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장학기 금모금에성원해준모든분들에게감사드린다고말하고금년에 는 대종회장 취임 공약 중 하나인 회관건립기틀을 마련할 것이 라고 말했다.이어 대종회의 역사를 새롭게 다져나갈 것이며 안 일과 장벽을 허물고 찬란한 미래를 개척해 원대한 비전이 현실 로 다가오는 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대종회 운영방침을 밝혔다. 동수 상임고문은 조상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엄숙하고 경 건한 마음으로 조상을 향한 마음을 담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 하고 오늘을 계기로 형준 회장이 계획하는 장학사업과 회관건 립에탄력이붙을수있도록종원모두가협조해주길당부했다. 이날제례는동수,문수상임고문,원국대종회장등원로분들 의 지도와 인선 연합청년회장을 비롯 광주지구(회장 용수), 무 안파(회장 성재), 노성파(회장 해룡), 해남파(회장 장민) 청년 회원들이적극나섬으로서제례가질서정연하고차분하게진행 되었으며, 연합청년회 정기총회는 오는 6월 24일 노성파 주최 로논산에서개최된다. 한편 이날 제관은 다음과 같다.초헌관/아헌관/종헌관/집례 /축관순(※파,世는무안군부터) △경기묘 :수철(洙鐵, 영암31世)/인수(仁洙,해남 32)/재호 (載浩, 영해 28)/ 효수(孝洙, 해남 32) 윤택(무안, 31) △경모사 : 영재(榮載, 군수공 29)/ 대식(垈植, 장단 29)/ 세원(世源, 해 남31)/광주(무안28)/종일(무안30)△경조사:순태(舜泰,영 해 30)/ 희재(熙載, 무안 29)/ 종식(宗植, 해남 32)/ 광주(무안 28)/석률(무안 30) 무안박씨경기묘세일제봉행 경기묘 제관(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초헌관 수철, 아헌관 인수, 종헌관 재호,집례효수,축관 윤택순) 박형만 회장(左) 박동수 상임고문이 인사말을 하 고있다. 뱚청년들의자원봉사빛나 뱚연합청년회6월24일논산에서개최 밀성대군을 비롯한 21현조 위패가 봉 안된 원덕사 대종회 정기총회가 지난 달 27일오후7시개최되었다. 다음날 제례를 앞두고 전일 입재하여 가진 총회는 박정화 부회장의 사회로 회 장인사, 경과·감사·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상정처리하고, 지난해 6월 전임 박중흠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박노영 상임부 회장 직무대행체재로 임시집행부를 구성 하여 운영해 오던 중 임기만료가 되어 이 날 신임 회장에 그동안 직무대행을 해 온 노영 회장을,감사에 광대(구산군 后),종 진(규정공 后) 현종을 만장일치로 추대 하고, 위패가 봉안된 종중의 대표자를 부 회장으로 추대하고 회장 지명직 부회장 으로정화,원환부회장을선출하였다. 신임 노영 회장은 복야공 후 국당공 후 손으로 원덕사 총무와 수석부회장을 오랫 동안 맡아와 원덕사 사정에 누구보다 밝 아. 수락 및 취임사를 통해서는 엄숙하고 거룩한춘향제례에참여하기위해찾아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모든 것이부족한몸으로걱정이앞선다며소감 을 피력하고 온몸을 다 바쳐 원덕사 활성 화에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못한 것은 회 초 리 를 들 어 주 고 잘 한 것 은 격려해주길 당부하고여생을원덕사를위해바칠것이 라며 당찬 포부화 함께 당면한 삼문 보수, 환경문제등은임원진이힘을모아풀어나 가자고말하고신임총무에극작가출신의 박한열일가를위촉하였다. 신임 한열 총무는 난계 박연 선생과 임 란의병장 박몽열장군 등 선조님의 행장 을 연구 발표하는 등 보학에 밝아 기대가 크다. 기타토의 시간에는 원덕사가 처한 당 면과제를 집중 논의되었다. 우선 재정이 어려워 독지가에 의존하던 운영방침을 탈피하여 임원진의 회비제도를 신설하여 자생력을 키우기로 하고 각 문중에서 역 량있는 후손들을 이사로 추천하여 적극 적인참여를유도키로하였다. 한편 다음날 봉행된 제례는 영환 前남 해왕릉참봉의 집례로 순천(밀직부원군 后), 영직(태사공 后), 만화(구산군 后) 현종순으로 헌작하 고 종환(밀직부원 군 后)축관의 독축 으로 봉행되었며, 전 중 흠 회 장 헌 성 비 제막식은 제막 과 함 께 정 화 부 회 장의 비문 낭독 순 으로진행되었다. 故 중 흠 회 장 은 2 005년 형님(휘 귀흠)의 뒤를 이어 8년간 회장을 맡아 활성화를 위해 배향선조 유 적지탐방을 실시하면서 비용 전액을 부 담하며 2박3일에 걸쳐 전국을 투어하며 후손들에게 원덕사 동참을 호소하여 크 게 활성화를 시켰으며, 2009년 원덕사를 향토유적(2009-01호)으로 등재하고 지 난 2015년에는 진입로 개설,상수도 유입, 숙소정비등굵직한일들을해냈다. 밀성(밀양)박씨원덕사종회정기총회및제 향봉행 독지가위주운영에서벗어나자생력을키우기위해회비제도신설,각문중에서역량있는 후손추대독려 제향후삼문앞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삼문서까래등이 내려앉아천막으로 덮어놓고있어보는 이로 하여금가슴을조이고있어성손들의관심이 필요할것같다. 박노영 회장이 신임 감사를 소개하고 함께했다. 왼쪽부터감사종진,노영회장,광대감사 박한열총무 밀성박씨 돈재공 파 대종회(회장 래 환 )는 지 난 2 일 전 남 장성군 황룡면 금호리 호산재에서 역성(易姓) 혁명 (革命)을 부끄럽게 생각하라며 은거하 여 절의를 지켰던 고 려 의 사 ( 高 麗 義 士,휘 承奉)을 비롯한 6代18위의 시향을 봉행하고 곧바로 정기총회를 열어 수입 및 지출 등 결산보고를 원안대로 상정 처 리하고 양일에 걸쳐 봉행해오던 향사일 정을단일로조정하였다. 당초 토요일 오전 11시 전남 담양군 월 산면의 돈재공 묘소에서 제향을 봉행하 고 다 음 날 호 산 재 제 향 및 총 회 를 가 졌 던 것은 교통편 등을 감안하였으나 이제는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소화 할 수 있어 매년 4월 첫째주 일요일 오전 9시 돈재공 묘역을 시작으로 11시 호산재 제향 및 총 회를개최키로한것이다. 래환 회장은 회의에 앞서 원 근거리에 서 공사다망함에도 많이 참석해 주어 고 맙다고 말하고 호산재실 배수로 등 공사 를 시행하려고 하였으나 노후 되어 지붕 기와까지 교체(강판)해야 할 상황으로 반전되어 공사비 등이 증가하여 공사계 획을 당분간 보류 할 수 밖에 없었다며 독지가나 찬조자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으로 일가분들께서 적극 천거해주길 당 부했다. 현편 전날 1일 에는 월산면의 돈재공 묘소에서 50여명의 종원이 참례한 가운 데 래지 부회장의 집례로 종손 경열 현종 이 분 향 과 강 신 초 헌 을 마 쳤 으 며 뒤 이 어 근용 아헌관,종헌재원종헌관순으로 헌 작하고 새만 축관의 독축으로 제례를 봉 행하고 재사(齋舍) 월산재 등 주변을 점 검하며선조의음덕을기렸다. 돈재공의 휘는 연생(衍生)으로 단종조 에 충무시위사대호군에 이르러 수양대군 이 왕위찬탈을 도모하자 전남 담양 월산 의 사위(돈암 이석손) 집으로 낙향 은둔 하였다. 이후 세조가 수차례 불러도 나아 가지 않자 좌익원종훈권을 주고 다시 불 렀으나 끝내 나가지 않고 절의를 지켰으 며,족적을숨겨뜻이 없다는 것을나타내 고 본관을 태인(泰仁)으로 바꿨으나,183 1년(순조31) 청백리 정혜공(휘 수량)의 9세손 규혁(圭爀)이 예조에 상소문문을 올려 밀성에서 태인으로 개관 한 것을 복 관(復貫)하였다. 후손들은 전남 장성을 중심으로 전북 고창, 남원 등으로 산재해 있다. 밀성박씨돈재공파호산재정기총회및시향 봉행 양일에걸쳐봉행하던시향내년부터하루에봉행등일정조정븣4월첫째주일요일 제향에참례한 후손들이 한자리에모였다. 박래환회장 전남 담양군 월산면 돈재공 묘소 제향광경(경열 종손이 초헌례를올리고있다.) 밀양박씨 문림랑공파 정후공 종중의 시향 및 정기총회가 지 난2일(매년4월첫번째일요일)전남장성군삼서면기암리세 포마을 숭효재에서 남근 초헌관, 철균 아헌관, 남균 종헌관의 헌작으로 봉행되었다. 이날 입향조 이후 28위의 선조님 시향에 는 전국에서 40여명의 종원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부부동반 참 여가늘면서원로어른들은반기며기쁨을감추지못했다. 숭효재는 전남 영광에서 1500년 초 장성으로 입향 한 휘 희주 (시조왕 52世) 이후 9代 선조의 재 숙소로 2002년 건립되었다. 입향 이후 5대손 휘 신종(信宗)을 시작으로 효자, 효부가 연이 어 배출되면서 효자집안으로 일컬어져 선조님의 효 사상을 계 승하기 위해 재실을 숭효재(崇孝齋)라 하였다. 효자 휘 신종 公 은 충효정신이 투철하여 고을에서 세칭 박효자라 칭하고, 그의 효행은삼강록에기재되었다. 문림랑공파 호남 입향지는 전남 영광이다. 훈련원 첨정을 역 임한 휘 용경(勇卿, 복야공14世)으로 연산군의 폭정으로 벼슬 을 버리고 전남 영광군 군동으로 낙향 후 갑자정변에 창의하여 전북완산으로가적을토벌하여이조참의증직되었다. 세포마을은 문림랑공 후손들의 집성촌으 로 후손 영동 시인이 호남 문학의 중심역할을 하면서 더욱 알려졌으며, 마을 입구에 2015년 시비동산을 세워 지역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면서문중 을더욱빛나게하고있다. 복야공후문림랑공파숭효재시향봉행 입향조이하28位세포마을이주하면서 12대에걸쳐400여년세거하는집성촌 계좌안내:농협453013-55-000691예금주한빛신문 성원에감사드립니다 한빛신문은새로운10년을위해최선을다해보답하겠습니다. 한빛신문의10년은전국성손들의화합과 친목을도모하고성씨신문을선도하는중 요한시기였습니다.그리고이제새로운1 0년은 신라시조왕의 후예라는 자긍심을 일깨우는 역할과 후손들에게 훌륭한 보학 의 자습서가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 고최선을다할것을다짐합니다 창간10주년기념행사에후원하여주신분 △현수막 협찬 ▶박씨대종친회 강원 동해시지부 150,000원 ▶밀성박씨 아당공파 구미 인동문중(회장박동진)150,000원▶박씨대종친회충남본부 200,000원 △후원금보내주신분 ▶밀성박씨돈재공파대종회(회장박래환)100,000원▶밀성박씨판서공파 대종회 前 회장 박정호 500,000원 ▶밀성박씨 소요당공 후 성와공파문중 (회장박철상) 100,000원▶박명규(밀양, 밀성박씨전국청년회지도위원) 10 0,000원▶박영한(경남창녕)100,000원▶박판식(경남창녕)100,000원 이에 고산문중 전근 회장을 비롯한 집 행부에서 수차례 찾아가 공적비 건립 제 안을 하였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하여 뜻 을 이 루 지 못 하 다 지 난 해 말 다 섯 번 째 찾 아가 어렵게 승낙을 받아 이번에 제막식 을갖게되었으며. 만권당 선생의 공적비는 부인 연지당 (連枝堂) 유복연(兪服淵) 여사와 함께 건립되어 여사님의 내조를 높이 칭송하 고 있 다 . 이날 제막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 민, 강원 횡성군의 병조판서공파 홍선 회 장, 병일 고문, 흥식 前 신덕왕릉참봉(성 균관 전례위원)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 께하며 선생의 높은 향학열과 애향, 애민 의정신을높이칭송하였다. 주인공인 만권당 선생은 이날 답사를 통 해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고 소개하고 젊은 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목표를 정해 전진했으면 좋겠다 고 말 하 고 그 동 안 소 리 없 이 내 조 해 준 아 내에게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뚜렸 이 내 세울 것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인생 에 이정표를 세워준 종원 여러분에게 감 사하다고덧붙였다. 한편 공적비가 세워진 비봉면 수선리 평 지마을은 밀양박씨 집성촌으로 사문진사 공의 12世 이정공(휘 열)의 아드님인 좌 승지 휘 세정 公께서 인종조에 처음 입향 500년 세거지이다 ▶1면 븮만권당븣븯에서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