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뱚2017년 4월 30일 (음 4월 5일) 일요일(신라기원 2074년) 전화:053-588-7300 제124호 12면(월간)뱚 인체파동원리 http://blog.daum.net/tongnamu79 손을 얹으면 아픈 곳이 낫는 보석체험, 추풍령 통나무연수원 븡펜션. 문의:010-2336-7852 청명일을 맞은 지난 4일 (사)신라숭덕 전릉참봉협의회(이사장 박윤도)주관 청 명작헌례가 오릉을 비롯한 십 왕릉에서 있었다. 이날 작헌례는 오릉보존회에서 곳곳에 배치한 경비업체 용역과 특정소파 종원 들 때문에 숭덕전 앞으로도 가지 못하고, 매표소를 거쳐 입장하였으며, 일부 참봉 들은 수모를 당해가며 겨우 입전하는 불 행한 사태를 맞이하며 찾았지만, 숭덕전 과 일자제각 문을 열어 주지 않아 오릉에 서 작헌례를 올려야하는 작금의 현실 앞 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유교정신을 무너뜨리는 행위에 참석한 참봉님들은 망연자실했다. 특히 새벽 3시부터 준비하여 작헌례에 참례하기 위해 찾아온 강원도 원주시 명 륜동 분회 회원들은 되돌아가며 누구에 게 이런 사실을 말 할 수도 없고 정말 부 끄러운민낯을보았다며허탈해하였다. 청명작헌례는 2012년 오릉보존회 제53 차 정기총회에서 청명대제를 없애고 추 향대제에 10왕릉의 대제를 함께 봉행하 는 안을 통과시킴으로서 폐지되어 전국 의 뜻있는 성손들과 전직 참봉님들은 도 덕과 윤리가 무너지면서 갈수록 숭조심 이 희박해져가는 이때에 우리의 아름다 운 전통문화를 폐지하는 것은 있을 수 없 다는 반응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전·현 직 참봉님들이 중심이 되어 작헌례로 대 신하며 선조님에 대한 사죄의 잔을 올리 기시작한것이시초이다. 한편 작헌례에는 박동준 전참봉을 비 롯 15명의 전현직 참봉이 조직적인 방해 에도 참석 추원보본의 정성을 대했으며, 각왕릉에헌작한제관은다음과같다. △시조왕릉 박성규 시조왕릉 참봉 △ 알영왕비 박동준 전참봉 △남해왕릉 박 남현 참봉 △유리왕릉 박윤도 前참봉(협 의회 이사장) △파 사왕릉 박재일 前참봉 △지마왕릉 박인석 前참봉 △일성와릉 박춘호 前참봉 △아달라왕릉 박무광 前 참봉 △신덕왕릉 박의규 前참봉 △경명 왕릉 박영택 前참봉 △경애왕릉 박진국 前참봉./자료제공 박영택 참봉협의회 사무총장 (본보 부 산동래구지부명예기자) 전·현임참봉청명작헌례오릉에서올 려 숭조에조건있을수없어븣조직적인방해에 눈물머금고한탄쏟아져 오릉에서헌작하고배례를올리고있다. 작헌례에 참여한 전현직 참봉(사진 왼쪽부터 동우, 의규, 용부, 무광, 진국, 성규, 동준, 남현, 윤도, 재 일,춘호,인석,영택) 고려조 국학 전주(國學 典酒)로 기자 팔조지교(箕子八條之敎)로서 민심을 순 화한 공으로 무안군(務安君)에 봉(封)해 지고 무안을 식읍(食邑)으로 받아 관향 지로삼아전남 무안을 중심으로해남,진 도,충남 논산,경북 영해,봉화 등지에 크 고 작은 집성촌을 이루며 매년 음력 3월 1 일 세일제를 봉행해온 무안박씨 대종회 는 지난 달 28일 전국의 후손 300여명이 참레한가운데엄숙봉행하였다. ▶관련기사2면 뱚무안박씨경기묘 세일제봉행 관조(貫祖)무안군(務安君,휘진승)을비롯한11세(世) 우리나라 영문학 교재가 귀했던 1960년대 후반부터 외국의 서적을 어렵게 들여와 번역 출간하여 전국72개 종합대학에 기 증하고학생들에게는저렴하게제공하여영문학발전에크게기 여한 만권당 박태근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는 공적비 제막식이 지난2일전북완주군수선리평지마을앞현지에서있었다. 만권당 선생은 청백리인 이정공(휘 열)의 후손(16世)으로 1 932년 수선리 평지마을에서 태어나 화산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조부님으로부터 한학을 배운 뒤 해병31기로 전역 후 상경하여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도 배움을 멀리하지 않았고, 외국서점을 운영하면서 얻은 지식으로 수차례 외국에 나가 대학교재 등을 들여와 번역 출간 배포하여 많은 대학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 다. 1976년 한신문화사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모교인 화 산초등학교와 화산중학교, 비봉초등학교와 수선분교 등에 장 학금을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주었으며, 지역의 도로개설과 고 향마을 회관건립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특히 선조를 위한 위선 사업에 남달랐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청백리 이정공(휘 열)의 묘소 묘비건립을 시작으로 남양주 장흥의 이조참판공 묘역, 완 주 비봉면의 고산 선영의 세장천 비 등 선생의 손길이 안 뻗친 곳이없다. /박상섭편집국장(parkss1012@hanmail.net) ▶2면으로 계속 만권당(萬券堂)박태근(朴泰根)선생공적비세워 종중및지역사회발전과우리나라영문학발전에크게기여븣밀양박씨고산문중종 회건립 ◀박전근 고산문중 회장(右)은 제막식에 앞서 만권당 선생의 평소 삶이 청백리인 선조 이정 공의 삶을 본받았다며 중종 임 금이 하사한 청백전가(靑白傳 家)를 고산향교 서예가 야정 박 석재 선생의 글씨로 표구하여 만권당 선생(左)에게 기념패와 함께전달하고있다. 전주박씨 추원재 시향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봉행되 었다.첫날인 8일에는 장수 입향조 양성재공(휘 삼윤)의 묘소에 서, 다음날인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완산대군의 신도비와 추 원재에 봉안된 16대(代) 48위의 제향이 질서정연하게 엄숙 봉 행된 가운데 완산대군의 제향에는 후손인 무안박씨 광주지구 종친회 형만 전(前) 회장, 충기 현 회장, 근배 사무국장 등이 참 석제례가더욱빛났다. 완산대군은 경명왕의 아들로 그동안 궐향(闕享)되어 오다 지 난 2008년 4월 6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에 용두와 거북좌 대로 총 높이 3.5m 면적 25㎡ 자리를 잡아 완산대군 신도비를 세우고 전국에서 모인 후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원공파 대종 회 주관으로 신도비 제막식과 고유제를 봉행이후 매년 향화(香 火)를받들고있으며,신도비가있는계남면장안리는전주박씨 생원공파의 500여년 이어온 집성촌으로 주변에는 전주박씨 후 손들의발자취가서려있는곳이많이있다. 특이 이곳의 유적은 대부분 강학(講學)을 위한 것으로 그 대 표적인 곳은 계남면 소재지의 흥학당과 장 안리 마을 입구 도로 변에 위치한 백인대와 벽남정, 방수대, 장안정, 선유정 등으로 후학양성에심혈을기울인것을엿볼수있다. 전주박씨추원재시향(時享)봉행 완산대군을비롯11代35位 박순영 대종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무안박씨 광주지구 종친회 임원진 등이 완산대군신도비앞에서기념촬영을하고있다. 뱚원덕사故박중흠회장헌성비건립 원덕사유지보수및향토유적지정에공헌 침체된원덕사를살려야한다는일념으로 노심초사하면서하나씩착실히준비해오다지난해6월지병으로 우리곁을떠난 故박 중현회장의헌성비가지난 달 28일(음3.1)충북 옥천군용방3길88-35원덕사입구에세워졌다. ▶관련기사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