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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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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천시장 마을 [좌천장터 3.1독립운동 만세시위지] 한반도 동남해안 취봉산(달음산)은 빼앗긴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이 고장 사람들이 피 흘리며 항쟁했던 3.1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머금고 오늘도 유유창창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진 독립만세는 1919년 4월 9일 좌천장날을 기해 장터에서 지역 청년들이 주도하여 일으킨 조국의 독립을 열망하여 목이 터지라 외친 만세운동이다. 600여명 지역인들과 장꾼들의 가슴과 가슴으로 뜨겁게 이어져, 하나같이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왜경의 총칼 앞에서도 맨몸으로 싸웠다. 만세 주도자들은 그들에게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면서도 당당하게 독립을 주장하다가 고된 옥살이를 해야 했고, 끝내 목숨까지도 버려야 했던 역사적 사실은 이 고장에도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참으로 거룩하고 자랑스러운 좌천장터 항일투쟁의 혈맥을 후대에 길이 물려주기 위하여 이곳에 3.1독립운동 만세시위지 기념비를 세운다. ● 좌천장터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신 분 오진환(吳進煥), 신두성(辛斗星), 정지모(政智謨)/, 김윤희(金允熙), 박일봉(朴一鳳), 이오절(李五切) 등 ● 서기 2017년 4월 9일 일만 여 명 장안읍민의 뜻을 모아 이 비를 세우다. 글 지은이 덕곡(德谷) 황귀(黃龜) ▶ 주최 : 장안 홍s 문화체험단 ▶ 후원 : 좌천시장마을, 장안주민자치위원회, 한국수력원자력고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