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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혼들의 의지 이름도 고향도 다 빼앗긴 그 여한 맺힌 땅으로부터 벌거벗은채 돌아와 죽은 몸이라도 고국의 한줌 흙이 되고저 여기 망향의 동산에 와 묻힌 고혼들의 의지여... 1979.10.2. 글 최규철 한국 가나가와(神奈川) 청년회의소 회장 김차영 서울 서강 청년회의소 회장 김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