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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950년12월2일 함평에서 전사한 군인전사비와 호적 1950년12월2일 월야면 정산리 고막원천에서 5중대 군인과 공비가 전투중에 2명의 국군이 전사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전사한 군인은 ‘김추길 일병과 김영광 하사’로 당시 함께 전 투에 임했던 제주에 생존해 있는 통료의 증언으로 파악하였 고, 국방부의 통보에 의해서 확인되었다. 당초에는 2000년 12월2일 ‘김추길과 송기봉’으로 전사비를 세웠으나 국방부의 통보에 제적부를 확인한 결과 착오 였음 이 밝혀져 2004년 6월25일 이름을 변경하여 재 건립하였다. 비용은 모두 유족회가 부담하였으며 유족측에서 먼저 화해의 손을 내밀자는 의도에서 전시-비를 건립하였다. 전사한 지역이 하천이고 제방이 높아서 24호 국도변인 정산 리 내정마을 입구 도로변에 건립하였다. 제적부에도 “함평전투 지역에서 전사”라고 기록되어 있다. - 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