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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자 몇 명 사살 몇 가지 무기 노획했다면서 호미,팽이,쇠스랑을 가져놓고 육본에 보고하고 군사작전 펀람에 등재했던 그들, 호의호식하며 살 때 우리 유족들은 어떻게 살았습니까? 천대와 멸시, 누명으로 집철되어 기를 못펴고 말도 함부로 옷했던 숱한 날들, 괴롭고 외로운 삶을 살았던 유족틀의 아픔-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지 억울하게 죽염을 당했던 명인틀은 눈을 감지 못하고 세상을 버 리셨는데 이제라도 펀하게 눈감고 영면할 수 있게 국가치-원에서 보상받아 차려1상을 올려 셋밥이라도 따뜻하게 잡수시고 구천을 떠돌던 영흔들이 펀히 쉴 수 있있으면 하며, 직·은 돌덩이리도 이름 새겨 세워 놓고 우리 유족들이 우리 후손뜰이 자춘 찾아 휩고 묵념이라도 할 수 있는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소1상을 저버리지 말고 열화같은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주섰으면 영광으로 생각하며 만저 기·신 님들의 명분을 우리 모든 유족들은 벌어봅니다. 영변하소서. 2010. 12. 6 -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