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page

험한 서}상뀐판 억울하거1 톨Ò}71신 님들 사)함평사건희생자유속회 이시 윤경중 시인 험한세상 만나 억울하게 똘아가신 영흔들이시여. 잊어 버리자고 잇는것은 펀안것이라며 살떼면 시도때도 없이 입가를 맴도는 울분을 뒤로하고 살이-온 60여년잔의 세월앞에 문득 생각나고 가슴을 짓누르고 있어 비분-을 억제 못하고 지금껏 살아온 한을 오늘애야 영 혼님들 양에 저와 유족모두는 무릎굵고 인사 올립니 다. 영흔들이시여 ! 사정이나 변명도 못하고 억압당한 인격은 존재 없이 풍개진체 엄동설한 추운 겨울날 살러번 나오라는 딸 때문에 나가샀다 눈을 감으시뇨 세상윤 동지신 흔백님들! 이유나 영문도 모르고 법이나 제도는 무시 당한체 줍음을 당하신 영혼님 뜰피- 우리 유족 모두는 숨한번 크게 쉬지 못했고 진정이나 항변도 뭇 한채 잡초같은 삶을 살아온 애기들을 말로 다 하겠습니까? 영흔님들이시여! 이날은 날씨도 꽃이 솜덩이 간은 눈은 퍼붓고 깊은 미끄러 빌-노 꽂딛는 눈길윤 헤치고 기-시던 길에 여기저기서 쏟아 붓는 듯한 총알을 피할 수 없이 다 받으시고익지 죽임을 당하신 영흔님들- 이찌하여 억울하게 가선넘늪의 높은 뜻을 잊겠습니끼? 우리 후손틀은 넘들의 고매하신 뜻을 님들의 나이폐기- 되어서야 잘봇되었다 는 것을 알고 누명이나 벗겨 드릴까하고 항의 할곳을 찾아도 어던시 알지 못했고 알았다 해노 빨갱이로 볼아사l 워 한마디 말도 꺼낼 수 없있습니다 이제 님들께서 학살의 진실이 규명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완성입니다. 진실lr명민- 가지고 모든게 다 이루어 졌다하겠습니까? 위령사업과 배,보상 문제가 따르는 후속 발표가 있어야 겠지만 이-직 끝이 보이질 안습니다. - 8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