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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금번 합동위렁제가 봉행될 수 있도록 준비 에 열과 성을 다해주신 정 근욱 유족회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한번 깊은 감시·외- 위로의 말씀을 드리매 무고하게 돌아기-신 희생자님들의 영전에 삼가 명복과 편안한 안식을 기원합니 다. 아울러 자리 를 함께 해주신 여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시길 긴절히 바랍니다. 감시-함나다. 2009. 1 2. 6. 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