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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유가족 여러분! 오늘날 우리가 풍요 속에 편안히 살 수 있는 이면에는 억울하게 돌 아가신 분들 아픔도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윷 잊어서는 안 될 것이며 이 땅에 두 번 다시 그러한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먼저 가신님들의 넋이 면히 잠들고 유족 모두가 발 뻗고 잠잘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아직까지 억울함이 풀리지 않은 분 들의 진실이 밝혀져서 하루 빨리 모두 명예회복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끝으로 다시 한번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올 거듭 축원 드립니다. 그리고 노병량 유족 회장님을 비롯한 회생자 가족 분들의 앞날에도 기 쁜 일만 가득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협-니다. 2007. 12. 6 - 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