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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학살주체가 불명확하거나 득수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양민학살 동이다.뼈 여기에는 한국군 빛 미꾼에 의해 북한 전격시의 양민학살도 포함된다 31) 또 집안끼리의 감정싸움으로 우익과 좌익으로 갈라진 채 인민군의 진주와 퇴각, 군경의 후퇴와 진주를 계기로 학살과 보 복의 악순환이 반복되띤서 대량학살이 자행되기도 했다 32) 또한 군경의 상륙을 계기로 우선 피해보자는 입장에서 불갑산올 비롯한 산으로 틀어갔다가 군경의 공격을 받고 희생된 민간인 들이 있다 이 같이 한국전쟁올 전후해서 희생된 민간인의 성격은 그툴의 성향과 학살주체에 따라 다 르다 33) 이 때문애 모두콜 간단하게 언급하기에는 역부족하다 톡히 (1) (2) 항은 비록 민간 인들이지만 한 때나마 남쪽체제와 상반펀 공산주의 또는 좌파 이데올로기로 무장하고 좌익정 권을 수립하려는 운동을- 벌이다 우익체제를 수립하펴던 세력 또는 그들이 수립한 정권의 실 정법에 위배되었던 전력올 가진 정치성향의 사람들이었다는 점에서 아무런 이데올로기나 정 치적 성향올 갖지 않윤 순수한 민간인 곧 ‘양민’과 구별된다 J4} 그랴나 (2) 항에도 좌파적 성 향이 아닌 이데올로기적 성향이 없는 순수한 양민이 포함되어 있음은 물론이다 (5) (6) (8) 항의 민간인 학살실태는 일부가 노정(露울)되어 있다. 이들 가운데도 사상적 성향이 있는 순 수한 양민이 있다 그러나 이직도 그 진상과 규모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돼다 또 (7) 향은 일부가 법적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하는 데다 학살자체가 집단적인 것이 아니어서 조금 더 파악해야한다. 여기에도 순수한 양민이 틀어 있읍은 불론이다. 특히 학살 주체의 우익단 체가 이미 해체된 경우가 대부분인데다 그 소속 원들이 이직도 해당지역의 유지노릇올 하연 서 피해자 측보다 오히려 강한 별언권을 행사하고 있어 그들이 양섬적 고해를 하지 않는 한 그 실체를 파악하기에는 지난히-기 짝이 없다. 고양의 금정꿀 시-건이 대표적인 시례일 것이 다.- (4) 헝- 역시 좌익에 의해 학살된 만간인의 규모나 진상 또한 드리나지 않고 있다 함평군 내에서도 니산·해보 · 월야띤내에서 있었던 좌익에 의한 학삼의 규모와 진상을 밝히기에는 어 려움이 많고 같은 함평군 손불먼 군유산 주변에서의 민간인 회생이 1000여 명이 필 것이라는 5뻐1) 1008년 6월호 r역사춘추J, r그들은 과연 양민인가, 빨갱이인가」‘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상진상규명올 위한 모임, 앞 의 책, 24,92 쪽‘ 31)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올 위한 모임, 앞의 책. 1823 쪽: 북한 진격시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은 5) 항에 서 언읍했지만 한국군에 의한 학살도 었으요로 냐중에 북한학잘 항으로 피악하기 위해 기다항으효 재분류했다, 32) 박찬송 r한국전쟁과 진도 동측마을- 세풍리의 바극J, 한국역사연구회 r.역사와 힌설J, 3XXl년 12젤호(:~호) z끼O쪽 33) 허만호는 한국전쟁을 전후하여 이송만 정부의 무장력괴 미군의 자행에 의해 학살된 사람틀의 개녕올 ‘민간인’으로 정 하고 다섯 가지로 분류했다 (1)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에 공산유격대 혹은 좌익 무장세력을 진입하는 과정에서, 혹은 예비 검속으혹 체포된 민간인틀이 집단 학실된 사례 (사당틀) (2) 한국전쟁이 밥발하자 국민보도연맹원들과 대전형무소, 대구형무소, 부잔 형무소 통에 수감되어 있던 기길수와 마결수틀흘 집단 처헝하였다 그펴고 부산올 임시수도로 정하연서 불안정 요인 들올 재거한다며 많윤 민간인틀을 체포한 후 수장해버린 데 따른 희생자틀 (3) 전쟁이 진행되변서 대 주민 -{:ÿR작전 과 공비토벌의 전과를 부풍려기 위한 학살로 인한 피해자들 (쇠 수복지구에서 인민군에 협력한 사랑들올 색출하여 처형하면서 국가i폭력 행사지틀의 편견과 사적 감정으로 희생된 사압을 (5) 전쟁 중에 미꾼들에 의해 학상된 사땀을­ (허딴호 r후백전쟁의 인권 유산틀: 민간인 집단학살과 북한 억류 한국문포로J, 현국정치학회 .21세기평화연구소 한 국전챙연구회 · 한국갱치외교사학희 주최 한국신쟁 %주년 국제학숭회의 r한국전쟁과 21세기 한반도 명화의 모색」 gχ0년 6월 24일, 세종문화회관). 34) 물론 일부 복역자나 보도연맹 회원들은 실제로 아 무런 사상적 하자가 없는데도 좌익 혐의로 실형올 복역하고 있었던 사람도 있었을- 갓이i 경찰의 강요에 뭇 이겨 억지로 보도연맹에 가입했거나 영웅심에 날 뛰어 가입했다가 학살펀 사 랍들도 적지않디는 시질을 모르는 바 아니다. 다만 여기서는 데채적인 성향£로 보아 좌파쪽에 가까운 항목이라는 뜻 이다. - 7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