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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11 제54주기 햄양민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1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영령들이시여!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지하에 묻혀 계신 념들의 분노와 울분을 어찌 모르겠습니까? 잘 알면서도 영령들의 한을 시원하게 풀어 드리지 못하고 지난 해에 이어 오늘 또 다시 빈손으‘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죄스런 마음 긍할길이 없습나다. 그러나 반드시 영령들의 억울한 희생이 만천하에 명명백백하게 밝혀 질 때까지 모든 역량을 마해 나갈 것을 다침해 봅니다. 우리를 믿고 모든 한을 풀으시고 펀히 잠드소서 ! 존경하는유가족여러분! 이제는분열과갈등그리고 이념의 벽이 허물어져 가고 있습니다. 서로 용서하고 화해히는 협력의 시대가다가오고 있는만큼 영령들의 억울한누맹이 반드시 벗겨 지리라 기대하면서 억울하게 먼저 가신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두손 모아 벌겠습니다. 끝으로오늘추모식 준비에 애쓰신관계관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드라띤서 이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 12. 6 - 7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