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page

11111111 제54주기 햄양민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채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비명횡사한 희생자들은 한국전사에 빨치산으로 기록돼 있고 후손들은 온갖 불이익을 받아야 했습니다. 반면, 지난 96년 동일한 사건인 거창사건은 특별법이 제정되어 국가차원의 위령사업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회원 여러분과우리 주변의 많은분들께서 지대한관심을 갖고 있으며 내 일처럼 협조를아끼지 않고계시는많은분들이 계시므로퓨명간좋은소식이 있으리라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군애서도 합평사건 유족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 조속히 관철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깃입니다. 그동안 함명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신 이용현 유족회장님을 비롯한 전 · 현직 회장단과 신문과 방송, 책자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유족을 대신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려며 아무쪼록, 제51주기 합동위령제가 엄숙히고 차분한 가운데 치러져 억울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원혼을 달례주고 피해자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조치가 동}루속히 단행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합동위령제가 차질없이 봉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바쁘신 가운데도위령제에 참석하여 주신유가족과군민, 내빈 여러분께 거틀감시를드라 면서 자려를함께하신모든분틀의 가정에 건강과행복이 충만하시기를기원합니다. 검사합니다. 2004. 12. 6 - 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