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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속에 국민을 보호해야할 우리 국군에 의해 졸지에 사랑하는 부모형제를 잃는 아픔을 겪어야 했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속시원한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한 유족 여러분의 심경을 누가 제대로 헤아리겠습니까? 사필귀정이라 했습니다 유족회원 여러분과 우려 주변의 많은 분들깨서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내일처럼 협조를 아끼지 않고 계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므로 좋은 소식이 있 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변 놔가로부터 피해보상을 받게 될 것 이며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국기차원의 대규모 위링사업이 전 개될 것입니다. 그동안 함평사건의 진상규맹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하여 다킥적인 노력 을 기윷이선 정근욱 유족회장님을 비롯한 전 · 현직 회장단, 임원 및 회원 여 러분과 신문과 방송, 책자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진상규명과 희생자 병 예회복을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모든 분플께 유족을 대신하여 깊은 경의를 표함니다. 아무쪼콕, 53주기 합동위령제가 엄숙한 분위기에서 치러져 억울하게 돌아 가신 희생자의 원혼을 달래고 유족 여러분께 조금이리-도 위안이 되시기를 간 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오늘 합동위령제가 차질 없이 봉행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고 바 쁘신 가운데도 위령제에 참석하여 주신 내빈과 유가족, 군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자려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 하시기를기원합니다 감사합니 다- 2003. 12. 6. 7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