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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16장 맺는 밀 口 함평양민학살 진상조사 특위활동을 마치며 올해로6 , 25 한국전챙 발발,47주년을맞이하였다. 그동안 각계 각층에서 현대사에.대한 채조명과 역사의 재평가 작업들이 우리주변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져 은폐되었거나 왜곡되게 알려졌던 5 , 18 광주민중항쟁, 거창양민학 살사건 등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음에도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양민정단학살 사긴에 대 해서는 그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채 역시-의 뒤안길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무거운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6:' 2p 한국전쟁 당시 국군에 위해 월야, 해.Y_, 나산지역의 무고한 양민 524명이 접 단드로 학살되고 1 ,454호의 가옥이 소실된 거창양민학살사건에 버금가는 대규모 양민 학살사건 임에도 역시-의 그늘에 기-려져 지금끼-지 그 진상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함핑,양민학살사건은 정부수립후 자유당‘박상걸 의원외 11명의 국회의원들에 의해 진 상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현지조사까지 마쳤으나 7 , 29 총선 열기로 인하여 파 묻혀 5 . 1 6이후 군사정권이 계속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6Q년 당시 조사특위가 현지 조사하여 국회 제42차 본회의에 보고한 자료에 의하 면 월야면에서 350여명이‘ 학살되고 1 ,449호의 가옥아소실되었으며 해보띤에서 128‘ 명 나산변에서 46명이 학싼되고 5채의 가옥이 소설되는 등 엄청난 만행이짜행펜 동족 싱-진·의 비극적인 사건A로써 거창양민학살사건과 유사한 사긴임에도 거창양민학살사건 ι 에 대해서는 1996년 4월 6일 대통령 령 제 14907호에 의거 관련자의 명예회복에관 한 특별법 시행령이 공포되어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이 활발히 추진중임에도 함평양민학 살사건에 대해서는유족회와 \: _ "‘’ 함평군의회 진상조사특별위원회의 청원 및 건의에도 불구하고 「사회전반에.미치는 영 호노등을 신중히 검토하겠다'J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미온적인 자세에 실망과깨판 을금치못할심정이다. - 2R8 - ‘ ' . ‘ ‘ - ‘ . · “ • • • . ; ...... -.‘ ~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