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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998년 6월 30일 화요일 훌쫓굉?는콸윌보 훌훔휠웰웰훌훨힘뀔릎홉홉 。〕 σ1 -“새정치국민회의 威Z듀양민학살 진상조사위 ‘원회 ‘ 조사팀이 29일 함평에 도착하자 희생 자휴족들이 40년 맺힌 효L을 이제서야 풀게 됐다며 얼제히 환호했다‘ 특히 그들의 뇌리 에는 지난 40년동안 무장공비로 치부되며 살아온 나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군사정권과 문민정부를 거치며 40여년의 세 월이 흐르는 동안 「양민학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진싱규명 의지가 없었으나 이번 국 민의정부 등장으로 억울한 과거의 진실이 세&애1 일볍지고 명예회복이 이뤄진다는 생 ζ뻐1 들떠 있었다, 야당의 설움을 딛고 여당으로 변신한 국 민회의 중앙당차원의 진상조사단은 이런 의 미에서 지역 유족틀의 가슴 부풀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김인곤의 원이 중앙당 간부회의에서 강력히 주장해 성사된 것으로 진상조사위는 전국 10여개 ’양민학살지역 가운데 威Z듀을 가장 먼저 들 러 조사에 착수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명식 국민회의 인권국장, 홍윤택 인권부장, 신근 수 김인권의원 보조}관S로 구성됐다. 현재 국회차원에서 진상을 규명하려는 대 상지역은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있는 제주 4 .3사건을 비롯, 합평 등 양민학살 유족회 가 구성된 10여개 지역으로 압려지고 있다. 이명식 인권국장은 『이번 조사위는 새로 새정치국민회의 함평양민학살 진상조사단이 29일 함평에 도착해 진상규명에 나섰다. 조사 단이 합평 해보중앙초등학교 학살현장을 조사 하고 있다. 합평/전부근 기자 우치러 ·쌍구룡등 학살현장 5곳 조사 사실확인 의미…유족 명예회복 급선무? 마지막 규명 기회…썼는 그대로 알려야 운 사실을 발굴히는 차원이 아니라 사실을 확인하는 의미가 더 강하다J면서 『기존에 보고된 내용을 확인하고 유족들이 바라는 바를 낱낱이 중앙Bl<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위원회의 활동은 ‘이틀에 걸쳐 나산면 ‘ 우치리,해보면 쌍구룡 등 모 두 5개 학살현장을 조사하게 된다. 이들은 현ε뻐서 당시 상황을 생존자들을 통해 생 생히 전해 듣고 유족회관을 방문해 유족들 이 비E딴 명예회복의 길을 소상히 중앙당 에 전달하게 된다. 이날 진상조사단이 방문한 지역 기운떼 海保면 우치리 싶다룡 현장에서 젖먹이로‘ 살아남은 장종석씨 (52)의 증언은 그날의 학 살분위기까 얼마나 참혹했는지 생생했다. r어머니가 친정에 오셨다 변을 당했어요. 저는당시 네살바기로 어머니 등에ι,업혀 있 었는데 군인들이 총을 쏘F 어머니는/돌아가 시고 저는 오른 쪽 발목에 총알이 표K통했으 나살아남았습니다.J 당시 사건현장은 현재 폐교가 된 해보중 앙초등학교 지리로 시체 50구는 모두 방죽 에 내다버려 간신히 숨이라도 남은 사람까 지 모두 익사시컸다고 동너11. , 유족틀은 올먹 · 이며 증언했다. 현재 양민학살 법제호써「걸힘돌로 2가지‘ 카 지적되고 있다. 하나는 40여년 방치된 사건이라 객관적으로 사실을 입증하기가 곤 란하다는 것과 아직도 중앙정치 무대에는 이데올로기적으로 보수와 급진세력의 갈둥 이 존재해 이 문제가 정식으로 거론되기에 는 여건 성숙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보수진영측에서는 ‘ 이를 정식S로 거론활 경우 정치적 파장울 우려해 법제화 률거부할공산이 크다. 이런 점에서 진상조사단은 이번이 마지막 진싣닦명의 기회라는 점을 인식하고 역사적 사건을 었는 그대로 국민에게 알린다는 자 세로 조사에 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생존 자들은 대부분 70세 이상의 고령으로 이번 기회를 놓칠 경우 증언조차 들을 기회를 잃 어버힐 기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번 진상조 사단은 그동안 규명된 진실올 다시 한 번 혹번한다는 차원 이외에 별다른 진전상황이 없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미 지난 60년 국회 진상조사위가 현지 조사를 통해 사건의 개요를 파악한데다 일 부 언론과 유족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증언 청취와 문서추적 등으로 사건의 베일이 거 의 벗겨진 상태인데 또다시 사건확인 차원 의 진상조사는 커다란 의미가 없다는 의견 이 중론이다. · 정진재 유족회장은 『유족들이- 바라는,’것 ’ 은 E란히 유족들의 명예회복이다」면서 『이 번 진상조사단 방문으로 명예회복이 하루빨 리 이루어 졌으면 한다J고 바랐다.<끝〉 威平/조채호,김청수 기자 샤」떼 따메〕길뼈 i PA@ 파 f NS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