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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보도 자료 1990년-2001 년] 로 줄어들고 해마다 같은 날이면 집집마다 제사상을 차리는 유족들의 풀리지 않는 통한의 손길이 바쁘다 전라남도 의회에서는 60년 5윌 21 일 당시 민주당 소속 담양 출신 도의원 김상천씨가 학살사꺼 휴-천음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다음은 김씨의 발언 요지이다. “함평군 내의 해보, 엄다, 윌야 같은 데에서 일어난 사건은 중대하고도 가슴 서늘한 사건인데, 월야 같은 데나 해보 같은 데서 6 .25 후 공비를 토별한다는 미명 아래 얼마나 많은 학살을 자행했던가 700~800호의 부락에 들어가서 부락민에게 나오라고 하면서, 오늘 토 벌작전이 있으니 이 부락에서 여러분들에게 계몽할 터이니 나오라고 하 여, 부락민들이 나오게 되면 한장소에 모이라고하면서 계몽강연을한다 고 부락에 딱 불을 질러놓고, 여러분! 살려면 저 쿄”를 넘어7싸 한다고 해놓고, 이 사람들이 꽤 중턱에 죽짜}자기어올라가면 곳곳에 목을막 고 있던 기관총으로 I 천 200여 명의 동포들을무차별 난사해서 죽인 사실 이 있습나다 ... (중략) ... 이렇게 함평에서 양민을 대량 학살해째고 그 후에 보고를어떻게 띄웠는가. 이것은적 사살몇 명! 야렇게 해서 보고를 띄워가지고 함평 같은데, 예를 들면 임의로 죽여놓고 가마니에 담아서 귀 때기를자른숫자를가지고적 사살]천명! 몇백 명 하고보고한끔찍한 사실이 있습니다” 길상천씨가 발언한 속기록에 의하면 함평에서 1 천 200여 명의 양 민이 학잘된 것으로 나타난다. 이 사건은 국회에서도 60년 5월 23일 민주당 김의택 의원 외 11 명 이 ‘전남 함평군 월야면 · 해보면 · 나산면 일원에서 공비토별을 빙자 하여 양민 1 천여 명을 학살한 친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국회조사단을 구성하자는 결의안 이란간 야듬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10 힘평꿇뚫T 131 - 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