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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보도 자료 1990년-2001 년] l威平양민학살사건 다. 죽기를 불사하고 도망하는 그들에게 군인들은 마구 총질 을 하다가 마을로 돌아와 버렸다. 南山돼에 모인 수많은 양 민들앞 높다란 곳에 5중대 중대장 權대위가 섰다. 근는 일장연설을 시작했다. 내용은 주로 무기의 성능에 대 한 이야기뿐이었다. 그때 權대위 가까이 한사람안뚜f갚싫담. 그사람은 다름아닌 지역 「선무공작대장1인 尹모썩(이후 成平군 지역구 국회의원). 그는 노인들과 어린아이들을 살려 줄것을 간청하고 있었다. 잠시 생각에 잠긴 權대위는 1차로 명령했다. 『영감들은 지금 바로 집으로 돌아가 3일먹을 양식과 간단 한 이불보따리를 들고 月也면 소재지로 나가라』고 했다 그리고는 다시 무기에 대한 연설을 계속해 모여았던 양민 들을 공포의 도가나로 몰아넣고 있었다. 그사이 사병들은 양 민들 사이를 헤치고 다니며 분류작업을 하고 있었다. 대충 분류작업이 끝났을 무렵 權대위는 직접 분류작업에 임했다. 14--훤첼깐짚뀔쫓츠후끊않찮많. 미리 어느정도 분 류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모든것은 간단간단하게 처리되었 다. 또다시 혼자있는 여자를 끌어내라고 했다. 이유는 돌볼 아이가 없고 군인가족이 아니면 남편이 공비 란 것이다. 이곳에선 東村과는 달리 집안 식구중에 군대에 간 가족이 있으면 그의 사진아나 편지를 가져오라고 했다. 이유고 분류 작업이 거의 끝났다. 12, 13세 가량의 어린아이들 7, 8명을 옆으로 불려 서1웠다. 權대위는 그 순잔하기만한 아이들에게 엄청난 일을 사킨 다 rr너희들 목숨을 살려줄테니 지금부터 햇불을 들고 가 마 을 집집마다 불을 질라라』 고 했다. 그들은 눈치를 힐끗보며 - 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