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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보도 자료 1990년-2001 년] 머니의 죽음도 모른채 『엄따 일어나 무거워 죽겠다』며 빠져 나오기위해 발버퉁쳤다. 근근이 치마폭을 벼집고 빠져 나와보니 온동네 사람들아 모두 총을 맞은채 나핑굴어져 있었다. 姜씨는 죽은 어머니에 게 일어나라고 흔들며 울부짖었다. 집은 불타고 먹을 것도 없이 하루종일 추위와 배고픔과 공포로 시달리다가 마을이 토별대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文場리에 사 는 찬척이 찾아오+ 그를 데라고 갔다. 5중대는 잔디-리마을에서의 학살로 어느정도 분이 풀렸는 자 東村 본동네에서는 작전을 달려했다고 徐홍기씨 (64 . 月 也면享山리 833 . 당사 23세)는 증언했다. 徐씨는 당시 집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진다리마을에서 총 소리가 나 잠을 쨌다. 순간 전날밤 마을 뒷산에서의 공비잔 차가 생각-났다.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와보니 벌써 동너} 청년 플은 꺼의다· 나와 있었다. 도망치거 시작했다. 徐씨는 마을뒷산 오솔칠을 타고 20여 랴나 떨어진 龍岩랴까지 도망을 쳤다. 마을 젊은 청년들은 젠다리동네 총소라에 놀라 거의 다 빠져나갔다. 드디어 토벌군들아 햇불을 들고 마을로 들이 닥쳤다. 郭상 일씨(57 . 훈山리 833 당시 16세)는 이 렇게 증언하고 있다. 『아침밥을 먹기 전아었습니다. 군인 두명이 1개조가 되어 집 집마다 들어왔습니다. 한명은 햇불을 들고 또 한명은 주민들 을 향해 총을 겨눈채 모두 칩헤셔 냐포랴. 나오펀 살려주고 집얀어l 있으면 모두 사살하겠다』고 외쳤다. 좁E찌집도 여1 외는 아니었다‘ 군인들은 그의 접으로 들어와 가족들윤 니}똘가 시작했다. 그리고는 초가지붕에 불을 질러 버렸다. 郭씨의 아버지는 왜 불을 지르냐며 격렬하게 항의했 :‘ ~ 1 l 4 1 4 디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