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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 보도자료 1949년-2010년] 1997년 11월 28일글혼왈뭘란쁘활뿔왈L죄띤갚쫓낀팔J 흩← 함평양민학살 희생자 위령저l 진상규명·명예회복 요구 6.25당시 국군에 의해 희생된 함펑지역 양민들의 영혼을 위로하 는 ‘함펑 양민학살 희생자 제47주 기 합동위령제’가 희생자 유71축· 유립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나산면 면민회관에서 열렸다. 함평양민학살희생자유족회 (회 장 정남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합 동위령제에서 유족회는 “거창양민 학살 등 타지역의 유사사건은 어느 정도 진~l{)l 규명됐지만 함펑양민 학살은 아직 진상조차 제대로 밝혀 지지 않았다”며 “정부의 정확한 진 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요구 했다. 함평양민학살사건은 1950년 11 월 공비토벌작전을 펼치던 국군 5 사단 20연대 5중대 군인에 의해 함펑군 나산·해보·월야면민 524명 이 공비와 내통한 혐의로 피살된 - 44 - 사건이다. 유족들은 지난 93년 양민학살、 희 생자유족회를 발족, 매년 11월27일 합동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 힘평=서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