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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보도 자료 1993년-2009년] 이곳을 ’가’지구라 설정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호가 정상부의 평탄한 곳에 있는 데 길이가 35m 정도 되었다. 이 호 가운데 중간부분인 길이 19m 정도의 호에서 유해가총 27구 발견되었다. 이를 ’나’지구 라고설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제 1지점 에서 유해는총 143"구가발견되었다. 1) '7l’ 지구 생존자 문만섭(75세)씨의 증언에 의하면 이곳에 %여구의 유해가 매장되었다 고 한다. 발굴조사 결과 까 지구에서 116구의 유해가 노출되었다. 그러므로 생 존자의증언이상당히신빙성이 있다고판단된다. 유해와 함께 많은 량의 탄피가 흩어져 나온 점으로 보아 이곳의 희생자들은 총 살을 당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실제 유해 가운데 두개골에 탄두가 통과한 듯한 흔적이 남아있는 인골이 확인되었다. 탄피의 종류에 있어 M1 탄피 외에 칼 빈,AK탄피가함께 확인되고 있다는점이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두개골바로 옆 에서 비녀가 다수 출토되고, 빗이라든지 거울 등이 출토되고 있어 유해 가운데 상당수가 여성들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고무신 중에 길이가 8~17m1 밖에 되지 않는 것이 발견되었다는점과 5--6개의 수저가한꺼번에 발견된 것으로보아, 아 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집단적으로총살되었던 것i로보인다. 168 i ~jg~ 암염군앙토문짝런구와 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