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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보도 자료 1993년-2009년] 를 점령하게 되자, 빨치산들은 건무산쪽으로 도주했고 부대는그 곳에서 계속 잠 복하고 있으면서 퇴로를차단하는 임무를맡았다. 강장헌 중위가 지휘하는 1백 4명의 중포중대는 영광군 불갑면 안맹리를 출발 하여 건무산 방면을 수색 접근하였다. 노은재 고지에 이르렀을 때 빨치산들과 조우하여 교전을 벌였다. 그 끝에 빨치산들로 하여금 건무산쪽오로 도주케 하였 고,중대는계속그고지어써잠복하고있다가빨치산들의퇴로를차단승}는임무 를수행했다. 유삼율 소위가 지휘동}는 53명의 수색대는 함평읍을 출발, 신광면 삼덕리 덕산 마을을 거쳐 오전 1씨 선광면 월암리에 도착하였다. 그곳에서 빨치산들과 교전 한 끝에 건딴f 쪽으로 도주동}는 것을 추격한 후 172m 고:Al 일대에서 잠복하여 퇴로를차단하는 임무를수행했다. 마지막으로 김운호 소위가 지휘하는 1백 12명의 대전차포 중대는 함평읍을 출 발하여밤 12시마치고개를넘어 27빼고지에 이르렀다. 여기에방어진지를구 축하고 끝까지 저항하는 빨치산들을공격하여 건무산 쪽으로도주케 했다. 이어 부대는 광동마을을 본부로 삼고 있던 함평군당 요원들을 기습하여 전멸시킨 후 이 곳에 잠복하여 적의 퇴각로블차단하논 임무를수행하였다. 불갑산빨치산병력 1백 20명은토벌군이 진입할것에대비하여참호를구축하 는한편방어벽인돌무더기를쌓아최후의 결전에 임하고있었다. 이러한대비태 세 때문에,구수재와 노은재를 잇는 능선에서 치 열한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는 오 후 3시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소총무기 째정밖에 안되는 빨치산 부대로서는 중과부적, 끝까지 저항할 수 없었다. 박정현 사령관은 부대를 건무잔과 신광면 쪽으로 후퇴했다가 나주 금성산을 거쳐 장홍 유치지구로 빠져나갔다 박정현은 그 후 유치지구빨치산사령관을맡게 된다. 이 때 오두마을에 있던 무안군당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비트에 잠복해 있 다가 후일 유치지구로 탈출했다. 이 같이 77R 방면에서 출발하여 불갑산을 옥죄 며 공격을 가하던 토별군은 빨치산사령부가 있는 모악산과용천사를 호t해 일제 히 사격을 가하며 포위망을 압축해 갔다. 이 같은 공격이 가해지자 구수재와 노 164 ! Gtj~p 임영군앙토문와언구의 - 425 - ‘ .3.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