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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보도자료 1996년-2007년] 3.지금까지 유족들이 소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면 이제 는 정확한 진위를 가늠해 달라는 소리가 높은데요. 유족들 입장에서 느끼는 안타까움이라면 어떤 것들입니까 ? 다른 유족회도 마찬가지지만 함평유족회도 14대 국회와 15대 국회에 제출한 함평양민 524명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요구하는‘ 청원서가 회기 만료로 자동폐기 되었습니다. 16대 국회에도 또 희생자 명예를 회복해 달라고 국회에 청원서를 제출하였으나 국회 행자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중에 있으며, 우리지역 출신 이낙연 국회의원님이 의원발의로 제출한 법률안도 현재 행자위원회에 계류중에 있습니다. 국민이 제출한 청원서를 확인이나 심의도 않고 방치한다해도 고유의 입범권 때문에 누구도 책임이 없는 현실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국회의장에게 서면으로 촉구 건의를 하였으나 검토중 이라는 답변만 회신되었습니다. 진상조사나 명예회복법을 정부나 국회만이 제정할수 있자에 법제정을 미룬다면 국가의 공권력이 함평양민 524명을 두번 죽이 고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애석한 일입니다. 4.6.25전쟁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가 벌써 두 번째로 꾸려졌죠. 올해는 전국의 유족들이 모여 통합법을 끌어 내는동 성과가 있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습니까? 범국민위원회가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해주며 진상조사와 명예회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그분들의 정성에 대해 고마움을 전 하고 싶습니다. 범국민위는 전국의 유족회와 유족들을 결집 시키는 성과가 있었 고, 실제적으로 개별 유족회에서 목소리를 크게내어 억울함을 호 소하지만 성과가 마미한 상태인데 전국적인 조직으로 결집하여 함께 행동을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요구가 가능토록 하였습니다. 1 ! 4 。 。 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