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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부 제2소위원회 사건(4) 함평지역 민간인 희생 사건 57 연 번 관련 사건 성명 (당시 나이) 진술일 진술장소 진술형태 주요 진술 89 10806 박병열 (15) 2009 . 3 . 30 . 참고인 자택 진술조서 1949년 음력 7월 함평경찰서 경찰이 문동식의 아버지 문영수 를 빨갱이로 몰아 연행하였는데 음력 7월 16일에 시신을 수습 하였음. 그분은 마을 일을 보았던 분인데 경찰이 사상을 의심 하여 죽였음. 90 7976 이영조 (20) 2009 . 4 . 23 . 무안농협 망운지부 진술조서 김상균은 전쟁이 일어난 후 좌익으로 몰려 곤욕을 치르다 함평 으로 피난한 사실을 알고 있음. 김상균의 동생 김천우는 현 노인회관 옆에 창고가 있는데 그곳으로 연행되어 망운면 앞창 포 모래사장에서 총살하였음. 91 4321 정영일 (32) 2009 . 4 . 23 . 참고인 자택 진술녹취 정판진의 아버지 정맹순은 재산이 많았고 정판진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 내려와 마을 인민위원장이었음. 정판진은 인민 군 점령기에 활동을 하였는데 수복 후 경찰에 연행되어 갑자기 사라졌음. 92 4270, 4271 , 4272 정관욱 (18) 2009 . 6 . 15 . 참고인 자택 진술조서 원선리에 살았는데 경찰의 소개명령에 월봉리 안영동으로 소 개를 나갔지만 돌아가신 안기남 김해용 모우종은 월봉리 관동 으로 소개를 나갔음. 그분들은 지서에서 땔감으로 사용할 나무 를 가져오라고 하여 가져다주고 오다가 지서로 연행되었고, 총살되어 가족이 시신을 수습하였음. 93 4432 김경수 (26) 2009 . 6 . 15 . 월봉리 마을회관 진술조서 조용순은 본인보다 나이가 10살 정도 많았음. 조용순은 동네에 서 조화실이라고 불렀는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불갑산 대보름 작전 뒤에 경찰이 연행하여 죽였음. 94 2938 장현철 (20) 2009 . 6 . 15 . 참고인 자택 진술조서 김희일의 조모, 숙부는 한 동네에 살았음. 사건 당일 문장방향 에서 군인 1개 중대가 마을에 들어와 주민들을 집결시키고 반 란군에게 밥을 해주었다면서 몽둥이로 구타하면서 명단을 보 고 김희일의 숙부 김연식을 불러냈음. 항의하는 김희일의 조모 를 먼저 살해하고 김연식도 총살하였음. 95 2831, 2833, 2836, 2840, 5606, 6328 정제영 (5) 2008 . 9 . 26 . 참고인 자택 진술녹취 정춘석은 막내숙부인데 1949년 음력 1월 19일 해보지서 경찰 이 연행하여 문장에서 밀재방향 저수지 둑에서 총살하였음. 정춘석의 진외가가 성대마을이었고, 약혼녀가 그곳에 있어 그 곳에 있었는데 진외가에서 밀고하였음. 정삼석은 불갑산 대보 름 작전이 끝난 5일 뒤쯤 나산면 용두리 회화정에서 경찰에 잡혀 총살시켰으며, 숙부 정한석은 인민군 점령기 나산면 치안 대장을 하였는데, 나산에서 함평읍으로 가는 길목 덕림리 골짜 기에서 정수석과 함께 총살되었음. 정제봉은 큰집 형님인데 나산면 초포리 저수지 부근 속칭 깡촌굴에서 총살하였음. 정제 룡은 목포형무소에서 탈옥하였고, 정제봉은 불갑산 작전 뒤 경찰이 살해하였음. 96 6632, 6745 진용호 (12) 최상만 (15) 2009 . 4 . 3 . 참고인 자택 진술녹취 진옥진은 종형인데 전쟁 전 해에 사망하였음. 진상식도 전쟁이 나기 전에 사망하였음. 진옥진은 건준 함평군 책임자였는데 지금으로 하면 함평군수 정도 되었음. 진옥진은 일제 강점기에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면서 좌익사상이 들었음. 진상식도 좌익 활동을 하여 이곳저곳으로 쫓겨 다녔고 경찰에게 총살된 뒤 집안에서 시신은 수습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