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age

제 7 권 28 2009년 하반기 조사보고서 연번 사건 번호 신청인 (출생 년도) 진실규명 대상자 관계 진술일 진술 형태14) 주요 진술 진술 장소 [군유산작전 이후 사건] (손불면) 1 2614 심안순 (1924) 전병일 남편 2008.8.19. 함평군청 진술조서 남편은 아들을, 나는 딸을 데리고 군유산에 피난을 갔으나 길이 엇갈렸음. 남편과 같이 갔던 아들이 주민과 함께 와 남편의 사망사실 을 말해주었음. 시신을 수습할 때 보니 남편 의 시신은 바위 위에 있어 불에 타지 않았음. 2 3649 김이순 (1939) 김희권 부 2008 . 5 . 8 . 함평군청 진술조서 영광과 함평경찰 기동대가 협공하여 몰려다 니다 북성리 사기 뒤로 내려왔음. 경찰이 행 색이 이상한 사람은 골라내어 총살하였는데 아버지도 총살당하였음. 3 4276 김재수 (1933) 김동운 김정연 숙부 사촌형 2008 . 5 . 9 . 함평군청 진술조서 숙부는 군유산 중턱에서 총격을 가하니 더 이상 가지 못하고 내려오던 중 사기마을 아 래에서 경찰의 총격에 사망하였음. 현장은 궁산리 김상길이 목격하여 시신은 수습하였 음. 사촌형은 작전 뒤 경찰이 마을을 포위하 자 바닷가로 도주하다가 총에 맞음. 4 4277 남수남 (1945) 남삼자 부 2008.6.24. 함평군청 진술조서 아버지와 같이 피난을 갔는데 군유산 봉우 리 아래 절터에서 경찰의 총을 맞고 사망한 것을 고종사촌 오빠와 중부(仲父) 남희일이 수습하였음. 5 4281 최화님 (1945) 이판술 시숙부 2008.5.21. 함평군청 진술조서 시숙부는 조성신, 전홍범․전홍섭 형제, 전 연상과 군유산에 피난 갔다가 경찰에게 끌 려갔으나 돌아오지 않았음. 6 4282 조연신 (1936) 조성신 형 2008 . 5 . 21 . 함평군청 진술조서 형 조성신은 전홍범․전홍섭 형제, 전연상, 이판술, 조성순 등과 군유산으로 피난을 갔 는데 경찰에게 끌려가는 것을 생환한 조성 순이 목격하였음. 술을 청취하였고 사건관련 문서, 그리고 당시 사건과 관련 보도를 하였던 신문 등의 자료 조사를 통하여 사건을 파악하였다. 가. 신청인 조사 진실화해위원회는 2007년 4월 9일부터 2009년 8월 5일까지 신청인 164명에 대하여 진 술을 청취하였으며, 주요 진술은 <표 2>와 같다. 13) <표 2> 신청인 주요 진술 13) 신청인 187명 중 진술거부, 사망 등으로 조사할 수 없었던 6명을 제외한 181명으로부터 진술을 청취하였 는데 12건은 추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