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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에 의하여 희생되었다. 함평경찰은 전라남도경찰국 기동대 지원1951. 2. 19.○ 아래 영광경찰서와 합동으로 군유산 지역 빨치산‘ 토벌작전 을 펼쳤고 이튿날인 에는 국군 제 사 ’ ,1951. 2. 20. 11 단 연대 대대가 경찰과 합동으로 불갑산 일대에서20 2 빨치산에 대한 대대적인 공세를 펼쳤다 그 과정에서 많은. 민간인들이 군경에 의하여 희생되었다. 위와 같이 국군 전라남도경찰국 기동대 함평 및, ,○ 영광경찰서 기동대 등이 한국전쟁 전후인 부터1948. 10. 22. 까지 사이에 함평군 일대에서 명 이상1951. 7. 10. 225 의 주민들을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살해하는 사건 이하( 함평지역 민간인 희생사건 이라 한다 이 있었다‘ ’ ) . 나 이사건 각 희생자들 이하 망인들 이라 한다 의 사망. ( ‘ ’ ) 경위 망 공정엽1) 당시 전남 함평군 손불면 궁산리 이하 전남 함평군 은( ‘ ’ 생략한다 신흥마을에 살던 공정엽은 동생 공정영이 인민군) 점령기에 인민군 편에서 활동한 전력 때문에 손불면에 있는 사촌 집에 피신하였다가 다시 궁산리1951. 3. 9. 집으로 돌아오던 중 산남리 용흥 일명 지사리 부근( ) 도로변에서 경찰에 의하여 연행된 후 살해되었다. 망 곽인수2) 당시 대동면 강운리 곡산마을에 살던 곽인수는 1950. 12. 5 . 함평읍 처가에 다녀오던 중 인근 송산마을 일대에서 수복작전 등을 수행하던 경찰과 경찰의 지휘를 받는 대 한청년단 유격대에 붙잡혀 임용택 임진택 등과 함께 심하게, 구타를 당한 뒤 용모골 공동묘지로 끌려가 총살되었다. -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