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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앞줄에 아버지가 앉고 다음은 어머니 큰아들 작은아, , , 들 어린이는 제일 뒷줄에 앉도록 지시하며 아들이 없는 집, 은 여자들도 그 순서로 앉으라 고 지시를 하여 모두 그렇’ 게 앉았습니다. 외치제 커브 도로변 공지에 모두 앉았습니다. 느닷없이 총소리가 빵하고 들렸는데 보니까 정복만씨가 하는 말이 나도 대한민국 부면장을 했다 그런데 내동생‘ . 기복을 왜 죽였냐 고 항의하자 중대장이 너도 쏘아 죽여?’ ‘ 버릴 테니 앉아 하고 말하자 자리에 돌아가 앉았습니다’ . 정기복은 복부에 총을 맏았습니다 총을 맞은 정복만 동생. 정기복을 보니까 윗몸을 일어났다 쓰러지고 또 일어났다 쓰러지고 하자 발의 총을 더 쏘아서 죽였습니다2 . 중대장이 가지고 다니던 몽둥이로 가족단위로 앉아있는 사람중에 심부름을 할 만한 사람을 골라서 뒷 등을 콱 찍 으며 앞으로 나오도록 하였는데 우리집 옆에 사는 정수만 과 정수길 형제도 나오라고 몽둥이로 찍었습니다. 지적 받은 사람이 명이 앞으로 모였습니다 모인 사람22 . 중에 땔감을 지고 산위로 올려 보낸 정기범은 산 꼬대기 에 있던 군인이 내려가면 죽으니 가지 말고 쉬었다 가라 고 하여서 살았습니다., 명을 데리고 해보 중대본부가 있는 곳으로 가는 도중21 백야마을 앞에서 중대장이 하는 말이 나 아는 사람 있으‘ 면 손 들어라 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정현철의 아버지 정’ . 기흥이 손을 들자 네가 나를 어떻게 알아 고 묻자 내가‘ ?’ ‘ 삼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는데 오가면서 연락병과 안 면이 있다 고 답변하자 그래 그럼 너는 집으로가 라고 말’ ‘ ’ 하여 정기흥은 살아 났습니다. -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