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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군인들이 총들고 마을을 돌아다 면서 악쓰고 골목ㅣ 다니면서 주민들에게 집에서 나오라고 안나오면 죽인다고, 그러니까 기식이 아버지가 안나가고 있다가 나중에 나왔, 다가 나이가 세 이상인데도 늦게 나왔다고 죽었다45 . 늦게 나오니까 이놈새끼 이제 나온다고 그래서 죽고 살아, 서 집에 왔는데 거기서 무서워서 못있겠어 그래서 흥선이. 하고 둘이 밤에 나올 때 밤에 눈이 아주많이 오는데 길을 분간하지 못하겠데 어디 낭떨어지로 뚝 떨어져서 저녁 내. 짐을 찾는다고 돌아 다니고 개미 쳇바퀴 돌듯이. 그러다 죽을 뻔 했어 바로 옆에 지서가 있었거든. . 우리집은 불이 아났어 그래서 우리가 살았지. . 어머니가 따뜻한 방에 호박을 긁어다가 발라서 용섭형이 살았어. 군인들이 철수하며 갈 때는 어두룩 하였지... 군인들이 삽하고 지게지고 연장을 짊어지고 가고 우리... 가 따라갔어. 동시에 못갓 내동 동시에 싹 포위해서 몰아 냈어, ... . 함평서장이 와서 두 번인가 자고 갔어 후로 함평서장. 6.25 이 주민들 죽이기 전에는 잘 모르겠고 전쟁 전에 자고 갔 어 사건이 나고 나서 이계필 지서주임이 치안을 한다고. 해서 경찰들이 사람을 잡아들이고 잡아다가 가둬놓고 그 러면 돈이 들어오면 살려주고 그랬지 돈 안주면 죽이고. . 동네 유지들이 경찰을 달래느라고 사흘 건너서 소를 잡아 먹이지. -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