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page

◎박대통령 국가 안전보장회의 주재 =7월21일 박근혜대 통령은 몽골 순방에 서 돌아온 후 사흘 만 에 척 공식 일정으로 국 가 안 전 보 장 이 사 회의(NSC)를 주재 한자리에서“나라를지키기위해서는어떤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라며 “여기 계신 여러분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 로운일에는비난을피해가지마시고고난 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 란다”고 말했다.이날 오후에는 경기 판교 ICT(정보통신기술)기업을방문했다.박대 통령은“지금일부정치권과일각에서사드 배치를 취소하라는 주장이 있는데 사드배 치 외에 북한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우리 국민을보호할수있는방법이있다면부디 제시해주셨으면한다”고했다. ◎박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사드 확 고”=8월2일 박근혜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사드·고고도 미사일 방 어체계”배치는국가와국민의안위가달린 문제로배치결정이바뀔수도없다며사드 문제를비롯한여러지역현안들에대해민 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단 체장들을직접만날것이라고했다.박대통 령은 “‘명백한입증이 된과학적인 근거 보 다는 각종 괴담과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안 보의 근간마저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어서 걱정”이라며 “저도 가슴시릴 만큼 아프게 부모님을 잃었다”며 “이제 저에게 남은 유 일한 소명(召命)은 대통령으로서 나라와 국민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켜 내는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날 박대통령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김영란법) 과 관련해선 정부는 헌 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관계부처들은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부분의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 면서 충격을 최소화할 대책을 마련해 나가 기를바란다”고했다. ◎박대통령 내달 초 푸틴 대통령과 회 담=박근혜대통령은 다음달 2~3일 러시 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제2차 동방 경제포럼(EEF)에 참석 푸틴 러시아 대 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사드배치 결정 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러시아의 이해와 협조를요청할것으로알려졌다. ◎박 대 통 령 야 의 원 방 중 내 부 분 열 만 키워=8월8일 박근혜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를주재한자리에서청와대의만류에 도 중국으로 출국한 더 민주당의원 6명을 겨냥해“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의원 들이중국입장에동조하면서중국을방문 하는 것은 우리 내부분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했다. ◎박대통령 새누리당 새 지도부 오찬= 8월11일박근혜대통령은새누리당새지도 부와 가진 110분 오찬 회동에서“우선 지금 정부가 국민한테 좋은 평가를 받아야지 정 권 재창출도 가능한게 아니냐”며 “산적한 민생현안이잘해결돼야대선이있는것이 지 그렇지 않고서는 다음 대선도 없다.당· 정이 합심해서 잘해 달라”고 말했다.또 그 는 국민이 너무 힘들어 하고 계시니 서로 반목하지 말고 당·정·청이 하나가 돼 민생 에 몰입해야 한다며 추경이나 각종 경제활 성화 법안·노동4법 등의 처리에 힘써달라 고 했다. 오찬 후 박대통령은 신임 새누리 당이정현대표와25분간단둘이만났다. ◎박대통령 독립유공자·유족과 오찬= 8월12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은 청와대 영 빈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및 유족과의 오찬에참석그분들을격려했다. ◎박대통령8·15경축사=8월15일 박근 혜대통령은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최근 우리 내부에 번지고 있는 자기 비하와 부정적 국가관 극복을 당부했다.“지옥 같은 나라”라는비하의뜻으로젊은층을중심으 로 “헬조선”이란 말이 번지는 것, 사드배치 와 관련 지나치게 중국의 눈치를 보는 세력 들 등을 의식한 것이다. 한·일 관계에 대해 “미래지향적인관계로새롭게만들어나가 야할것이라고짧게언급했고,북한에대한 특별한제안도안했다.대신국내문제와자 긍심 고취,국민단합강조 등에 연설의 상당 부분을할애했다. ◎박 대 통 령 부 분 개 각 단 행=8월16일 박근혜대통령은 문화체육부장관에 조윤 선(50,서울)전 여성부장관을, 농림축산식 품부 장관에는 김재수(59,경북) 한국농수 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환경부장관에 조경 구(57,경남) 국무조정실 2차장을 각각 내 정했다.박대통령은이날차관급인사에서 국무조정실2차장에 노형묵(54,전북)기획 재정부 재정관리관, 산업통상자원부 1차 관에 정만기(57,강원) 청와대 산업통상자 원비서관,국민권익위원회부위원장에박 경호(53,충북)법무법인 과장변호사,농촌 진흥청장에 정황근(56,충남) 청와대 농축 산식품비서관을각각임명했다. ◎박대통령시·도지사초청오찬=8월1 7일 박근혜대통령은 전국15개 시·도지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국회에 계류된 규제프리존 특별법과 관련 “규제프리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장의 시·도지사님들께서 더 절실하게 느끼고 계 신 만큼 법안 통과는 물론 활기찬 추진을 위 해서도힘을모아주시기바란다”고했다. ◎박대통령인천상륙작전현장월미도 방문=8월18일 오후 박근혜대통령은 인 천시 중구 월미도에 있는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을 방문했다. 이탑은 1948년 창설 돼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직전 여흥 도 탈환과 팔미도 등대 확보공작에 성공 하는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하다 순국한 해 군첩부대원 350명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2011년 건립된 것이다. 국가안전보장회의주재븣사드배 치확고 박근혜대통령주요국정활동 박 희 학 븣숭덕전前참봉 2016년8월31일 수요일 11 (제116호) 독자마당 東苑 朴 鎭 錫 『전국 지역사회의 어른인 우리 종친 들은 젊은 청년들에게 그동안 면면이 전승(傳承), 보존(保存)해 오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족보(族譜)를 제대로 교육시킴으로써 우리의 미래사회를 이 끌어 나갈 인물들을 잘 가르치고, 예절 바른 인성함양(人性涵養)에 솔선해야 …』이와 같은 지적(指摘)은 최근 500 만 박 씨 대 종 보 의 박 상 섭 ( 朴 相 燮 )편 집국장이“우리 어른들이 젊은 청년들 의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닌지”라는 본보 의 취재수첩 컬럼을 통한 충언(忠言) 이었다. 취재,편집국장의 이러한 충고 (忠告)는 종친들의 미래 희망인 신세 대 후손들을 각별히 사랑하는 대종보 저널리스트(Journalist)로서의 올 곧 은 마음에서 우러난 진솔한 견해로 생 각된다. 이러한 충고는 매우 뜻 깊고 , 많은 종친들에게 공감(共感)과 감동 (感動)을 주는 모티브가 될 것으로 믿 어지기 때문에 필자는 본보를 통해 앞 으로 3회에 걸쳐「한국의 전통족보와 현대적 보존가치」에 관해 종친들과 함 께성찰해본다. 오늘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종친 들에게 전통 족보(族譜 : Genealogy) 가 과연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우리들 은 어떤 가치를 부여하며 삶을 영위하 고 있는가?그리고 자신의 족보에 대한 관심의 유무가 현실 생활과 정서에 어 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에 관해서 본 필자는 이를 조심스럽게 성찰(省 察)해 보고, 전통 족보의 전승 보존 가 치 를 가 늠 해 보 는 것 도 의 미 있 을 것 이 라고 판단되므로 한국의 전통 족보에 관한 주요 의미를 먼저 총체적으로 검 토해 본 다음, 족보는 언제 어디에서부 터 시작되어 지금과 같은 다양한 형태 의 족보를 우리가 접할 수 있게 되었는 가 등을 보편적인 관점에서 살펴봄으 로써 혈연관계를 중요시하는 동양 문 화권에서 계보학(系譜學)과도 깊은 관 련이 있는 족보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유 추 해 볼 수 있 게 될 것이다. 이어서 족보의 주요 계보사항(系譜事項)을 살 펴보고,족보를 바로 볼 수 있는 방법을 개괄적으로 알아본 후에 족보의 전승 보존가치(保存價値)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해 보고자한다. 특히 젊은 신세대 청년들에게 전통 족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뿌리의식 고취(鼓吹) 및 가문의 정체성(正體性) 확립에 일조(一助)코 자함이 본고의 고구(考究)이유이다. 전통적으로 족보라고 할 때에는 한 종 족의 계보, 세보, 세계, 가승, 가첩, 가 보, 성보라고도 말하며, 부계를 중심으 로 혈연관계를 도표 식으로 나타내게 된다. 그리고 족보는 성씨와 관련해서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중요한 기본 자 료로서 시조(始祖)부터 역대 조상(祖 上)의 정신(얼)과 각 성씨의 혈연의 역 사가 상세히 담겨져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이면 대부분이 그들 가문의 족보 에 실려져 전승(傳承 : Inheritance)보 존(保存)해 가고 있는 실정이므로 자 기 자신과 집안의 뿌리 및 선대조상들 의 내 력 ( 來 歷 )을 소 상 히 알 수 있 는 한 집안의 역사책(A Family Tree)이라 고 도 할 수 있 다 . 즉 , 족 보 는 마 치 한 나 라의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사승(史 乘)혹은 사기(史記)와도 같은 한 가문 의역사인것이다. 여기서 족보를 기록 전승 보존하는 목적을 살펴보면 “조상을 존경(尊敬) 하고 종족의 단결(團結)을 의미하며, 후손으로 하여금 상호 친애(親愛)하고 화합(和合)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라고 하겠다. 따라서 예전부 터 우리조상들은 이러한 족보를 대할 때에는 집안의 보물처럼 소중히 간직 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대할 뿐만 아니 라 비록 족보상 기록으로 나마 전해지 는 조상을 생존해 계신 듯이 대하였다 고 한다. 그동안 이처럼 대부분의 가문 에서 소중하게 다루어오던 우리의 전 통족보는 근간에 이르러 위기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가 20세 기 중반경 일제로부터 해방된 이후 많 은 가정과 가족들의 의식(意識)이 급 격히 서구화되고 핵가족화가 만연 되 면서 족보는 봉건사상(封建思想)의 유 물로만 생각하고 경원시하는 경향이 있게 되었다는 것이 요즘의 세태(世 態)라고해도과언이아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한 집안의 뿌리 와 정통성 유지를 중요시하는 가문에 서 그 정통성을 면면이 이어나가야 한 다는데 중요한 가치를 부여하고, 근본 과 뿌리가 분명한 후손됨을 자랑스럽 게 생각하는 가문이 적지 않다는 것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전통 족보는 중 요한 가치(價値)와 의미(意味)를 지니 고 있 다 는 것 또 한 부 정 할 수 없 는 사 실 이라고사료된다. 현실적으로 볼 때 족보에 대한 인식 (認 識 )과 세 태 (世 態 ) 가 크 게 변 화 한 요즈음에도 우리나라의 전통 족보는 여러 나라에서도 부러워할 정도로 잘 발달된족보로알려져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나라가 계보학 (系譜學)의 종주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전해지고 있는데, 여 기서 말하는 계보학이란 조상대이후 전승되는 혈통과 한 집안(가문)의 역 사를 계통적으로 기록, 연구하는 학문 으로족보와불가분의관계에있다. 우리나라와 중국 등과 같이 전통적 인 혈연 중시사회인 동양 문화권에 있 어서 성씨관계의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는 족보는 원래 고대 중국에서 시 작된 것으로 후한(後漢 : AD.25 ~ 264) 이후 중앙 또는 지방에서 대대로 고관 을 배출하는 우족(右族), 관족(冠族) 이 성립됨에 따라 문벌(門閥)과 가풍 (家風)을 존중하는 사상이 높아져 중 국의 육조시대(六朝時代 : AD.265 ~ 6 17, 吳, 東晋, 宋, 齊, 梁, 陳나라의 총 칭)에 이르러 족보의 작성과 계보학 (系譜學)이 발달하게 되었고, 이는 오 늘날의 족보의 효시(嚆矢)가 된 것이 다. 이 당시에는 왕실의 계통을 기록 보 존한 것이었다. 개인적으로 족보를 갖 게 된 것은 한(漢)나라 때로서 관직등 용을 위한 현량과제도(賢良科制度)를 만들어 과거(科擧)응시생의 이력(履 歷)과 조상의 업적(業績) 등을 기록한 것이시초였다고전해지고있다. 특히 중국 북송(北宋)때의 문장가인 소순, 소식, 소철 등에 의해 만들어진 족 보 가 그 당 시 모 든 족 보 의 표 본 이 되 었다고 한다. 한편,우리나라의 족보는 고려왕실의 계통을 기록한 것으로 약 8 50년전 인 고려18대 의종(AD.1146 ~ 1 170)때 김관의가 지은「왕대 종록」(王 代 宗錄)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족보형 태를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족보라고 한다. ※ 필자 연락처 : 010-5274-9885, E-mail : dong-wonp@hanmail.net 『한국의전통족보(族譜)와현대적보존(保存)가치』 - 전통 족보(族譜)는 한 종족의 계보(系譜)로서 부계(父系)를 중심으 로 혈연관계(血緣關係)를 도표식으로 기록하며, 한 가문의 역사성(歷史 性)을유지시킬수있으므로보존가치(保存價値)가매우크다고 할 수 있 을 뿐만 아니라 조상 존경,종족 단결,화목 도모를 그 목적으로 하고,계 보의 보존과 한 가문의 정체성(正體性)을 유지시키고 있음.효시는 중국 육조시대(AD.265~517)의「왕실계통기록」, 우리나라는고려의종(AD. 1127~1173)때「왕대종록」이최초의족보로전해져- 븡신라오릉보존회(박씨대종친회) 수원시지부상임고문 븡종친회보븮라정븯발행인겸편집인 븡본보논설위원 동양경서(經書)들의최종목표는위정자 나 국민들이 어떻게 해야 인류의 이상 국가 라던 요순(堯舜) 시대를 구현할 수 있겠는 가라는 질문에 답을 얻어내는 방향으로 맞 춰져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정치를 실 현하겠는가라는 답을 주는 경(經)이 『대학 (大學)』인데, 그 『대학』에는 단도직입적으 로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 天下)”라는 명쾌한 답을 내렸습니다. 그러 면서 실행과 실천의 순서로는 ‘수신(修身)’ 을 첫 번째 일로 여기고 그 ‘수신’을 위해서 는 맨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바르게(正其心) 하라고,그마음을바르게하고싶다면자신 의 뜻을 정성되게 하고(誠其意), 그런 뜻을 정성되게 하고 싶다면 먼저 치지(致知)를 해야하는데(致其知),치지는격물(格物)에 있다는대원칙을말하고있습니다. 이러한순서를역으로해서물(物)을격 한뒤에야지지(知至)가되고지지이후에 야 뜻이 정성되어지고, 뜻이 정성되어진 이후에야 마음이 바르게 되고 마음이 바 르게 된 뒤에야 몸이 닦아지고 몸이 닦아 진 뒤에야 제가,치국,평천하에 도달된다 는 이론을 전개하였습니다. 그러한 내용 을 종합하여 “최고 통치자로부터 일반 서 민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모두 수신(修 身)으로 근본을 삼아야한다 (自天子以至 庶人 壹是皆以修身爲本)”라는 결론을 얻 어냅니다. 때문에 공자는 『논어』에서 ‘수 기이안인(修己以安人)’이라 하고,다산은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 하여 수신 대 신수기가근본이라고도말했습니다. 『대학』은 또 말합니다. “그러한 근본 이 혼란해지고서야 하부구조인 말(末) 이 제대로 되어질 수는 없다(其本亂而 末治者否矣)” 라고 말하여 수신 즉 수 기, 인간이 제대로 되어지지 않고서야 인간이 해내는 일이 제대로 되어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했습니다.그래 서 다산은 자신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지(止)를 안다는 것은 자식은 효도하 지 않을 수 없음을 아는 것이요, 임금은 인(仁) 하지 않을 수 없음을 아는 것이 요 , 근 본 을 안 다 는 것 은 몸 을 닦 는 일 이 천하 국가를 다스리는 근본임을 안다” 라는것이라고밝히고있습니다. 이렇게보면세상이올바르게가고나라 가 제대로 다스려지는 일이 모두 수신과 수 기(修己)에 있음 을 알게 됩니다. 그 러한이유로다산은자신의 학문영역이수 기치인(修己治人)에있다고전제하고,4서 6경으로는 수기하고, 1표2서(一表二書:경 세유표·목민심서·흠흠신서)로는 천하 국 가를 올바르게 하려는 뜻으로 저작했노라 고 설명했습니다.수기하려던 경서 연구는 본(本)이고 천하 국가를 위하는 일은 말 (末)이라하여자신의전체학문은본말(本 末)을갖추었노라는이야기도했습니다. 요즘 우리의 현실을 지켜보면 ‘본란말치 자부의(本亂末治者否矣)’에서 한 치의 차 이가없는난맥상의연속입니다.정심,성의 도안되고,수기도수신도안되어입을열면 거짓말이고,정직성과 신뢰성이 깡그리 무 너져거짓과허위가판을치는세상입니다. 더구나 국가를 운영해가는 고위공직자들 이온통그모양이니근본이바로설방법이 있겠는가요. 시정잡배들이라도 감히 할 수 없는 언행들이 난무하고 속이 훤하게 보이 는거짓말로출세가도를달리고있으니,이 런나라에대하여어찌걱정을하지않을수 있겠습니까.정말로걱정됩니다. 근본이 바로 서야 말단이 정리된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어떤 직책에서든지 반드시성공을보장하는방법이있다.바로 높고귀한현자(顯子)가되면가능하다. 성 공을위해서는끊임없이정신과자세,사고 방식등자신을혁신해야하는데,인류역사 는 바로 이 혁신 방법을 찾는데 치중되어 왔다해도과언이아니다.손자병법을비롯 한병법서는전쟁에서이기는방법을,대학 논어등사서삼경은치국의도를,목민심서 는지방관으로서의성공을위해집필한것 이고, 각종 교육기관에서의 정신교육이라 고하는교과목은모두생각의변화를이끌 어내성공하고자하는방법이다. 성공분야에는크게세분야가있다.직장 과사업에서의성공,가정에서의성공,영적 인성공이다.가장보편적인성공은직장과 일에서의 성공이다. 가정에서의 성공은 부 부간에,부모자식간에발전하는관계를갖 기가쉽지않다는데서필요하다.영적인성 공은 살아가면서 영성이 계속 높아지는 것 이다. 사업적으로는 성공했어도 영적으로 는전혀그렇지않은사람도많다.종합적으 로볼때성공을보장하는자기혁신방법은 크게세가지카테고리로나눌수있다. 첫째는 현대적인 자기개발 방식이다. ‘적극적 사고방식, 섬김 리더십’ 등 심성 과리더십,인간관계기술을함양하고마 음을 챙기는 서적을 읽고 자기를 혁신하 고자 하는 방법인데, 전형적인 지식습득 위 주 로 하 다 보 니 정 신 과 행 동 의 변 화 까 지를가져오는데는미흡하다. 둘째는 현명한 현자(賢子)가 되는 방법 이다. 현명한 현자(賢子)가 되기 위한 요체 는‘잘참아야하는것’이다.과거부터어떤 일에도잘참고내색하지않으면현명한사 람이라고 한다. 끝없는 인내와 노력이 필 요하다. 시간도 많이 걸린다. 현명한 현자 (賢子)가 되는 공부를 아주 노력하여 깊이 가 매우 깊어지면 大人, 君子의 경지까지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대인, 군자 의 경지까지 간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현명한 현자가 되기 위한 대표적인 공 부 방법은 과거 조선시대에 서당에서 소 학과 명심보감, 사서삼경 등 유학을 공부 하던 방법이다. 조선시대 학자들이 사단 칠정, 성학집요 등 성리학을 깊이 연구한 이유도 잘 참는 이치와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할수있다.이공부방법은지식공 부이지만수양까지를병행하는공부이다. 그래서상당부분사고방식과행동의변화 를 수반한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걸리고, 지식이 높아진 만큼의 행동과 태도의 변 화까지를변화시키는데미흡하다. 셋째는 높고 귀한 현자(顯子)가 되는 방 법이다.이높고귀한현자(顯子)의요체는 ‘참을 필요가 없도록 만드는’ 것이다. 반성 을통하여잠재의식속의부정적인정보를 소멸시키면참을일자체가생기지않기때 문이다. 이 방법은 반성이나 회개를 통해 자신을 관찰하고 마음을 들여다보면서 잠 재 의식 속에 들어 있는,과거에 행했 던 부정적인 기록 정보를 삭제하는 방법이다. 정신과 마음과 행동의 변 화를 통하여 사고 방식과 의식구조 까지를변화시키며,지혜를키우는공부이 다. 그래서 굉장히 높은 경지까지도 아주 짧은시간내에도달가능한방법이다. 높고 귀한 현자(顯子)되기 공부를 집 중적으로 한다면 내재된 부정적 기록정 보를짧은시간에삭제시킬수있다.그리 되면 잠재의식 속에 부정적인 기록정보 는 없고 긍정적인 기록정보만이 남게 되 므로 마음속에 사랑과 정성이 엄청 커진 다. 사람이 달라진다. 인간관계가 달라진 다.공부를조금만더한다면人子의경지 (성경), 해탈의 경지(불경), 從心所慾不 踰矩의 경지(유교)에 도달 할 수도 있다. 가히최고의상승수행이라 할 수 있 다 . 세 번째의 높고 귀한 현자(顯子)되기는 반성을기초로한다.반성명상을하면잠재 의식속에내재되어있는모든부정적인기 록정보들이 삭제된다.그리되면 몸에 활력 이생기면서,예지력과통찰력,문제해결력 이획기적으로증진되고,대인관계도술술 풀린다.사랑과 정성으로 매사를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종교활동에 서도기복이아니라신과대화한다. 현자(顯子)되기:성공을보장하는최상승자기혁신방법 박승주전여성가족부차관 뱚발뱞뱞행뱞뱞인:박순구 뱚취재편집:박상섭 뱚경영지원:박유준 기사제보븡광고신청븡구독안내 대표전화(053)588-7300 FAX(053)581-0067 뱚구독료년30,000 입금계좌:농협453013-55-000691 예금주:한빛신문 뱚뱜 704-928대구달서구달구벌대로1221(이곡동538-2)성창B/D5층 뱚뱜 본지는신문윤리강령및그실천요강을준수합니다 (2007년1월12일등록번호대구다-01225) 500만박씨성손의대변지 2007년1월24일창간(월간) CM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