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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알 수는 없으나 서울 · 대구 · 마산 등지를 망라한 전국적인 규모로 제2의 3'1 운동을 시도하였으며， 선생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일을 하다 가 그로 인하여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20년 12월 21 일 경성지방법원에 서 징역 l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 參考文鳳 : ðVJÜ立i핏!lVJ史資料껏(隊l史偏뚫종員쩍) 었5쉰 펀川市史 1 (2002년) 349-350떼 14) 좌 등 용 (住 藏 勇) (1925- 미 상) 좌등용(住戰勇) 선생은 부천군 소사면 심곡리 602에서 출생하였다. 선생은 1943년 초 일본 삼중현 송판시(三멜縣 松싸市) 대구항(大니딴) 스미도모 공사장에서 토목공으로 일하고 있었다. 선생은 당시 만주지역의 무장 독립투쟁 소식에 크게 고무되어 자신도 조국 재건에 폼바칠 것을 결의하고 나고야시 천종구(千種l쿄) 소재 죽중 공무점(竹디::]工移店)에 근무하는 임원갑(林元다J) 등과 함께 한국인에 대한 민족차별에 분개하여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의 결집을 시도하고 독럽 운동의 기운을 조성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1943년 말 임형섭(林亨燮) . 고성주세(高城댐펌) . 회산기영(橋山짧榮) 등과 함께 조국위안회(祖많l평安 會)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숙소 등 회의장소를 옮기면서 수 차례 회합 하여 동지 포섭에 노력하였다. 이들은 다음과 같은 각오로 모이고 있었다. 첫째， 우리 동포 중에는 독립운동에 활약하고 있는 자가 상당히 있다. 이들은 중국 소련 등지에서 결행할 날을 기다리고 있으므로 우리도 이에 호응하여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 둘째， 우리들의 조국위안회는 회진백호대(會律白펌隊) (당시 나고야 거 주하는 한인들 중 함경도 회령 · 청진 출신 인물들이 주동이 된 한인 비밀 결사단체로 추정됨)와 같아야 한다. 셋째， 우리들 나라 없는 백성은 다 같이 조국을 찾아 흐느껴 울고 있다. 우리 젊은 청년들은 솔선하여 조국 재건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된다. 넷째， 우리들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이 대동아전쟁을 활용하는 방법 이 n 부천의 독립만세 운동 55